—…³οο˚ЙaрруÐaуο 233

Break Time/ 잠시만 쉬어가요: 작달비

작달비 접시꽃 하얗게 빛바랜 그리움 한 줌 달빛처럼 내리는 보고픔 두 줌 심연에 흐르는 작달비 한 가슴 빈 가슴에 작달비만... 출처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원문보기 글쓴이 : 접시꽃 이 글을...(0) 수정 삭제 최신목록 목록 윗글 아랫글 ' + $("_cmt_contents" + seq).innerHTML + '' + '' + '수정' + '취소'..

[스크랩] 은사시 나무의 꿈

은사시나무의 꿈 접시꽃 계곡 흘러내린 자드락 길 언저리에 오래된 은사시나무처럼 나는 그렇게 서있었다. 재넘이는 나를 뒤에다 두고 골짜기를 홀연히 빠져나가고 , 키가 높다란 나무만 소맷자락 일렁이는 팔을 우산처럼 펼쳐들고 서있는 하늘 쪽빛도 그리운 곳에 까닭모를 연원(淵源)을 품고 그렇..

[스크랩] Re:기약없는 여행....

기약없는 여행 /심 진희 ※ 내용으로 보아 일과 후 밤중의 그리움임으로 제목을 이에 맞게 고쳐야 할 듯 그리움에 흘린 눈물이 : 반짇고리 열며-어머니가 쓰시던 물건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한여름 밤 대신함(추상적인 그리움, 사랑, 행복,,,, 등은 직접 쓰지 말아야) 별이 되어 쏟아지니 : 별빛 되어..

무궁무진한 시의 소재/ 달 이미지

무궁무진한 시의 소재=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다 소재가 될 수 있다. 그 소재를 가지고 '낯설게 하기'즉, 누군가가 사용 하지 않은 이미지로 형상화 하는... 에궁 채련님 한가위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늘 건강과 행복이 채련님 가정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14:22 접시꽃 달이란 이..

[스크랩] Re:마냥 기다리는 우편함

마냥 기다리는 우편함 : “마냥 기다림” 내용에서 표현됨으로 중복 /윤영애 …… : 이 시가 딱히 어디가 잘못되어서 지적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면 어떠하겠는가? 하는 의견하나 던져보는 것입니다. 그리움이… : …그리움이 : 행 건너지 않고 이어감. 가을볕에 빨갛게 익어간다 텅 빈 가..

[스크랩] Re:단 하나의 사랑

단 하나의 사랑 /윤영애 내 사랑의 검은 눈은 : 2행에 3연에서처럼 일관되게 핵심어 삽입이 좋을 듯. “요새” 눈길마다 하얀 웃음 짓는 : 제 느낌엔 2, 3행을 합쳐보는 것이 좋게 보일 것 같습니다. 태양빛 눈은 아니어라 텅 빈 눈 오로지한 응시 나 하나 숨을 수 있는 작은 요새이어라. 내 사랑의 입술은 ..

[스크랩] Re:산다는 것은

산다는 것은/윤영애 산다는 것은 젖은 가슴 쓸어안고 속울음 우는 것입니다 울음 토해낸다고 해도 가슴 밑바닥 눈물 : 밑바닥 눈물은 슬픔이 얼마 남지 않음을 내포, 다 쏟아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가슴 바닥 눈물샘/ 막을 수는 없기 .../ 산다는 것은 조화롭지 못한 마음 보듬은 채로 처연히 웃..

[스크랩] Re:한 마디만

한 마디만 /샐러던트 허공에 걸쳐 놓은 알맹이 없는 언어의 껍질들 : “알맹이 없는”삭제, 뒤에 나오는 껍질들과 중복될 뿐 영글지 못한 채 대롱거리다 낙엽처럼 부서져 내립니다. 젖은 이파리에 새겨 놓은 전하지 못한 쓸쓸한 안부 한 마디만 묻습니다 : 점 안찍는 것이 맞음 그곳에도 바람꽃 이느냐..

[스크랩] Re:슬픈 풍경

먼저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이 시를 손질해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앞섭니다. 시란 시인 나름대로의 시상이 있어서 그것을 해석하는 데에는 바둑의 경우의 수를 논하는 것만큼이나 많습니다. 고로 어느 해석이 옳고 그름을 논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방을 통해서 자신과 다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