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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약속

수로보니게 여인 2007. 9. 24. 00:58

 약속  : 말라버린 약속

         /윤영애

 

계절은, : 반점 “,”는 한 문장 안에서 앞에서 나온 말의 중복을

태양을 머리에 이고 피하면서 뒷글을 이어가기 위해서나 혹은 쉼표로써 사용함.

세 번째 계단을 오른다. 행 바꿈도 했는데 여기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요?

한 층 계단을 오를 때 마다 : 계단 혹은 층 하나로 통일하시길

잊고 있던 약속

 

주억거리며 야위어가는 : “주억거리다가 무슨 의미?

한 쪽 심장

그 안에,

버리지 못한 약속 한 톨

이름 없는 너를 키우고

 

마냥,

너를 품을 수 없는 나는

너를 덜어내기 위해 몸을 흔들어 보지만 : 덜어=>털어, 흔드는 것으로는 약함 =>몸부림쳐

버려지지 않는 너를 품고 : 뭔가 여성이 늘 지니고 다니는 그러나 사용할 필요는 없는

고개 숙인다. 그런 물품으로 대체함이 어떨는지요?

     

** 선생님! 연휴동안 심심하실까봐 한 편 올려 봅니다.^^ => 잔인(살인미소)

** 처음엔 제목을 ‘버려지지 않는 약속’ 이라고 했다가 지난 번 글

    지도 말씀에 ‘이쁜 윤영애’ 이렇게 쓰면 안 된다 하시기에 ‘이쁜’ 은 빼고

    ‘약속’이라고만 했답니다. : 직설적인 것을 피하라는 것 이었지요. 여기서는 “말라버린

약속”등 내용을 설명하지 말고 함축 연상시키는 것으로 하라는 말임

** 고개 무거운 벼이삭 ‘편지지 이미지’ 보고 어저께 쓴 글이랍니다. : 시인의 기질

**  다른 사물을 대할 시간이 없는 저는 편지지가 제 글의 씨앗이 되고 있답니다.

출처 : Re:약속
글쓴이 : 글로와 원글보기
메모 :

 

 

 

 

버려지지 않는 약속

 

/접시꽃

 

 

태양을 머리에 인 계절이

세 번째 계단을 오른다

한 층 계단을 오를 때 마다

잊고 있던 약속

 

주억거리며 야위어가는

한 쪽 심장

그 안에 버리지 못한 약속 한 톨

이름 없는 너를 키우고

 

마냥 너를 품을 수 없는 야윈 나는

너를 덜어내기 위해 몸을 흔들어 보지만

버려지지 않는 너를 품고

고개 숙인다.

 

**계절의 배가 흐르다

세 번째 닿은 굽이에서…

 


  
숙성시키지 않았음이 여실하게...! 아직 한 참 더 들여다봐야 지적하신 것을 이해 하겠지만, 점 찍는 위치와 종류를 분간 하기란 맞춤법 만큼이나... ㅜㅜ "연휴동안" 심심하실 때 하시지 벌써... 선생님, 그러면 또 올려놓고 싶어지는데 어떻게 하지요?-0--0--0- new 07.09.24 00:57

스크랩도 안되고 복사도 안되는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 선생님 '수정 후 우편함' 도 봐 주세요 ㅎㅎ new 07.09.24 08:27

계절은, : 반점 “,”는 한 문장 안에서 앞에서 나온 말의 중복을- 한 행 안에서 다음 구절이 있을 때..?~ 햇밤님 목소리 가봐야지 急 new 07.09.24 10:44
피하면서 뒷글을 이어가기 위해서나 혹은 쉼표로써 사용...! new 07.09.24 10:45
행 바꿈도 했는데 여기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요? - 계절: 봄, 여름을 진행을 하다, 세번 째(가을)의 시작에서... new 07.09.24 16:54
한 층 계단을 오를 때 마다 : 계단 혹은 층 하나로 통일하시길- 함축~ 압류...? new 07.09.24 10:51
주억거리며 야위어가는 : “주억거리다”가 무슨 의미? - 벼 이삭이 고개를 숙이고 흔들거리는 ...(편지지의 이미지) new 07.09.24 10:53
너를 덜어내기 위해 몸을 흔들어 보지만 : 덜어=>털어, 흔드는 것으로는 약함 =>몸부림쳐- 울 선생님의 '야인(나자빠져)'적 감성 알 수...*.* 참고!! new 07.09.24 10:55
제 표현이 좀 그러한 편이라 조절하는 중...^-^ new 07.09.24 10:56
버려지지 않는 너를 품고 : 뭔가 여성이 늘 지니고 다니는 그러나 사용할 필요는 없는 고개 숙인다. 그런 물품으로 대체함이 어떨는지요? - 실생활에 그런(거울, 빗, 액서세리 등) 을 안 가져 다니기에, 찾아내지 ... new 07.09.24 11:03
선생님 연휴동안 심심하실까봐 한 편 올려 봅니다. => 잔인(살인미소)- ^-^의 따따블, 에궁 햇밤님에게 인사도 못하구...ㅜㅜ new 07.09.24 11:49
지도 말씀에 ‘이쁜 윤영애’ 이렇게 쓰면 안 된다 하시기에 ‘이쁜’ 은 빼고 ‘약속’이라고만 했답니다. : 직설적인 것을 피하라는 것 이었지요. 여기서는 “말라버린 약속”등 내용을 설명하지 말고 함축 연상시키는 것으로 하라는 말임- 잘 R겠삽나이다^-^ (R겠습니다)= 선생님께 배웠... 글게 어린애(?) 보는데 숭늉을 마시니까...>< new 07.09.24 11:12
고개 무거운 벼이삭 ‘편지지 이미지’ 보고 어저께 쓴 글이랍니다.- 시인의 기질- Nice of you to say so^-^ 제 홈으로 가져갔는데 글씨가 다 엉겨버려서 여기다가...죄송합니다 ㅎㅎㅎ new 07.09.24 11:33

이제 님은 고수가 됐으니깐 해부는 그만 시키고, 써놓은 것 같이 감상하는 차원에서만 받겠음! 그리고 공부방에 올릴 땐 TEXT로 올리시길! 님것은 원본이 이상하게 올려져서 글 고치기 보다는 여기다 올려서 줄 맞추기가 더 어려움! 암튼 물뿌리는 코기리 아니랄까봐!!! new 07.09.24 13:43
*.* OTL new 07.09.24 16:28
물뿌리는 코끼리는 햇밤님인데 왜 저를 거기다가...? 글구 선생님 등에 칠판은 어디다 떼 놓으셨나요? new 07.09.24 16:59
물뿌리기는 두 분 다 장군멍군인디~ ㅋ 칠판은 야밤에 도둑 맞았네? 머리에 담고 다니면 되는것을 잘됐지요. 뭐하러 무겁게 칠판은 메고 다니나요 ㅋ new 07.09.24 18:28
아~그게 칠판이엇어요??저는 책인줄 알았구먼유~ㅋㅋㅋ new 07.09.24 23:25
아휴 울 햇밤님은 한 수 더 떠요 ㅎㅎ 송편 많이 빚으셨어요 ? new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