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가성)은 죽음이야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애송 동시 - 제 18 편] 나무 속의 자동차 - 봄에서 겨울까지2 오 규 원 뿌리에서 나뭇잎까지 밤낮없이 물을 공급하는 나무 나무 속의 작고작은 식수 공급차들 뿌리 끝에서 지하수를 퍼 올려 물탱크 가득 채우고 뿌리로 줄기로 마지막 잎까지 .. ´˝˚³οο엔돌핀 팍팍 2008.05.31
沙理花(사리화) 沙理花 이제현 黃雀何方來去飛 황작하방래거비 참새들은 어디서 왔다가 날아가나? 一年農事不曾知 일년농사부증지 일 년 농사 어찌 되든 아랑곳없네. 鰥翁獨自耕芸了 환옹독자경운료 홀아비 혼자서 논밭을 갈았건만. 耗塵田中禾黍爲 모진전중화서위 밭 가운데 벼와 기장 없어졌네. ** .. ´˝˚³οο엔돌핀 팍팍 2007.11.25
세익스피어/소네트 116 소네트116 변화에 변심 않고 사랑만은 견디느니 폭풍이 몰아쳐도 사랑만은 견디느니 입술빛 퇴색해도 사랑만은 견디느니 이 생각 틀렸다면 사랑하지 않으리 피천득 번역 진실한 사람들의 결혼에 방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변화가 생길 때 변하고 변심자와 같이 변심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로다 아, .. ´˝˚³οο엔돌핀 팍팍 2007.10.05
[스크랩] 나팔꽃과 칡넝쿨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나팔꽃과 칡넝쿨/서용택 어제 활짝 웃던 나팔꽃 까만 밤에 숨어 그 얼굴 내팽개치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웃 울타리 올라가서 낮선 얼굴로 또 웃고 있다. 그리도 가벼운 몸짓으로 나팔꽃 엷은 .. ´˝˚³οο엔돌핀 팍팍 2007.10.01
소네트 104 소네트 104 지금도 그대 젊음 예전같이 고운지고 세 번 사월 향기 유월 볕에 세 번 타다 머문 듯 가는 것을 내 눈이라 속는 것이 들으라 후세 사람아 美는 이미 졌느니 피천득 번역 아름다운 친구여, 내 생각엔 그대는 늙을 수 없는 것 같아라 내가 처음 그대의 얼굴을 봤을 때같이 지금도 그렇게 아름다.. ´˝˚³οο엔돌핀 팍팍 2007.09.21
지금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지금 /접시꽃 야윈 가지 삭풍에 흔들리며 석양에 사그라지고 손닿지 않을 서쪽하늘 저녁안개에 가리기전 절룩거리던 퀼트조각 안식할 침대에 담기기전 불붙인 연료 소진되어 곧 이를 암.. ´˝˚³οο엔돌핀 팍팍 2007.09.11
피천득 & 셰익스피어(소네트 66) 소네트 66 피천득 찬란한 명예들이 돈에 팔려 주어질 때 예술이 권력앞에서 벙어리가 되었을 때 바보가 박사인양 기술자를 통제할 때 이 세상 떠나고 싶다 그대를 두고 가지 않는다면 셰익스피어 이 모든 것에 싫증나 나 죽음의 안식을 희구하노라 재덕이(才德)이 걸인(乞人)으로 태어난 것을 보고, 공.. ´˝˚³οο엔돌핀 팍팍 2007.09.11
그대 늙어 *펌* 그대 늙어 예이츠 (Yeats 1865-1939) 그대 늙어 머리 희어지고 잠이 많아져 난로가에서 졸게 되거든 이 책을 꺼내어 천천히 읽으라 그리고 한때 그대의 눈이 지녔던 부드러운 눈빛을 그리고 그 깊은 음영을 꿈꾸라 얼마나 좋아했던가 그대의 기쁘고 우아한 순간들을 참사랑이든 거짓 사랑이든 그대의 아름.. ´˝˚³οο엔돌핀 팍팍 2007.08.25
피천득 & 셰익스피어(소네트 29) 소네트 29 피천득 내 처지 부끄러워 헛된 한숨 지어보고 남의 복 시기하여 혼자 슬퍼하다가도 문득 너를 생각하면 노고지리 되는고야 첫새벽 하늘을 솟는 새 임금인들 부러우리 운명과 세인의 눈에 천시되어 나는 혼자 버림 받은 신세를 슬퍼하고 소용없는 울음으로 귀머거리 하늘을 괴롭히고 내 몸을.. ´˝˚³οο엔돌핀 팍팍 2007.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