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후의 환상(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폴고갱 ▲설교후의 환상(천사와 씨름하는 야곱) 폴고갱, 1888,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 소장 전시중이라 할지라도 감상에 참여할 수 없는 나는 네모상자 안에서 그의 작품세계를 잠시 엿보며 감상을 대신한다. ´˝˚³οο그림 이야기 2013.07.20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16] 쿠르베와 휘슬러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16] 쿠르베와 휘슬러 • 서울대 교수·서양미술사 입력 : 2009.08.18 22:29 19세기 파리는 미술의 중심지였다. 특히 매년 열리던 '르 살롱' 전시회는 국가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여기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이었다. 살롱전은 미술평론이 본격적인 분야로 발전하던 .. ´˝˚³οο그림 이야기 2009.08.19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6] 미술가의 교육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6] 미술가의 교육 • 서울대 교수·서양미술사 입력 : 2009.06.09 22:36 나의 이메일 이름은 첸니니다. 이메일을 계정할 때 마침 중세 이탈리아의 화가 첸니노 첸니니(Cennino Cennini·1370?~1440?)에 대한 책을 읽고 있어서였다. 작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첸니니가 오늘날까지 기억.. ´˝˚³οο그림 이야기 2009.06.10
[4] 법정에 선 미술품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 [4] 법정에 선 미술품 김영나 서울대 교수·서양미술사 입력 : 2009.05.26 22:32 미술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어디까지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까? 뉴욕 맨해튼의 연방플라자 앞에 세워졌다가 철거된 리처드 세라(1939~)의 조각 '기울어진 호(弧)'는 이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세라는 19.. ´˝˚³οο그림 이야기 2009.05.27
신록에 취하고 묵향(墨香)에 취하고 신록에 취하고 묵향(墨香)에 취하고 허윤희 기자 ostinat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18 23:25 / 수정 : 2009.05.18 23:26 ▲ 표암 강세황의 〈산수도〉./우림화랑 제공 우림화랑 '묵향천고전'신록의 푸름이 더해가는 계절, 우리 조상들의 글씨와 그림을 보며 은은한 묵향(墨香)에 취해보자. 19일 .. ´˝˚³οο그림 이야기 2009.05.21
[김영나의 서양미술산책][2]반 고흐와 고갱, [3] 라파엘의 매력 [김영나의 서양미술 산책] [2]반 고흐와 고갱 김영나 서울대 교수·서양미술사 입력 : 2009.05.12 22:39 / 수정 : 2009.05.22 16:49 생애가 작품만큼 관심을 갖게 하는 예술가들이 있다. 며칠 전 신문에 화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귀를 자른 것은 반 고흐 자신이 아니라 동료화가 폴 고갱(1848~ 1903)이었다는 주.. ´˝˚³οο그림 이야기 2009.05.21
김홍도 스승 강세황의 '행서작품' 공개 김홍도 스승 강세황의 '행서작품' 공개 연합뉴스 조선 숙ㆍ정조 때의 인물로 김홍도(金弘道)의 스승으로 알려진 표암 강세황(姜世晃) 선생의 행서(行書. 획을 약간 흘려서 쓰는 체) 작품이 공개됐다. 전북 향토문화연구회 김인기(71.고서화 수집가) 이사는 “30여 년 전 경남 진주에서 사들인 고서화를 .. ´˝˚³οο그림 이야기 2009.02.03
추울 때 생각나는 이야기들 추울 때 생각나는 이야기들 굉장히 춥지요? 그리고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눈물이 그대로 얼어 고드름이 돼 버릴 것 마냥 이렇게 추운 연말연시면 꼭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대개 어릴 때 읽은 이야기들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성냥팔이 소녀… 어릴 때 읽은 이 책에서 '섣달그믐'이라.. ´˝˚³οο그림 이야기 2009.01.06
신명연의 '참외와 방아깨비' [Why][정민 교수의 '그림 읽기 문화 읽기'] 참외가 덩굴져 뻗어가듯… '자자손손 번성' 기원 담아 신명연의 '참외와 방아깨비' 참외 덩굴이 노란 꽃을 매달고 하늘로 하늘로 올라간다. 큰 참외가 앞뒤로 두 개 달렸다. 노란 참외꽃에 초록색 방아깨비의 색채가 선명하다. 하늘로 나나니벌이 날아간다. 왼.. ´˝˚³οο그림 이야기 2008.08.02
[Why] 70, 80살까지 오래오래… 김홍도의 축원 [Why] 70, 80살까지 오래오래… 김홍도의 축원 [정민 교수의 '그림 읽기 문화 읽기']'고양이와 나비' 살금살금 기어가던 고양이 위로 긴꼬리 제비나비 한 마리가 훨훨 날아든다. 서로 어우러져 호응하는 형세다. 앞쪽에는 듬성듬성 놓인 바위 사이에 빛깔이 다른 패랭이꽃이 한 무더기 피었다. 고양이 바로.. ´˝˚³οο그림 이야기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