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으른(?) 피부 [우리말 바루기] 그으른(?) 피부 구릿빛 피부는 여름휴가를 신나게 보냈다는 징표와도 같다. 산·바다·강 등 야외에서 여름을 즐기다 보면 피부가 그을리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 햇빛이나 불, 연기 따위를 오래 쬐어 검게 되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검게 그으른 얼굴”에서와 같이 ‘그으르다’라는 .. ´˝˚³οο국어 바루기 2010.08.15
잔반(殘飯)과 짬밥 잔반(殘飯)과 짬밥 잔반(殘飯)이란 '먹고 남은 밥'이란 뜻의 일본(日本) 한자어(漢字語)에서 온 말인데, 순 우리말로는 '대궁' 또는 '대궁밥'이라고 합니다. '대궁'이나 '대궁밥'이란 '먹다가 남긴 밥' 또는 '손위 어른이 남긴 밥을 아랫사람이나 머슴이 먹기 위해 다시 차린 밥'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³οο국어 바루기 2010.05.08
바른말 고운 말/ “장본인과 주인공”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글은 쓰는 사람의 인격, 말은 하는 사람의 품격 바른말 고운 말 “장본인과 주인공” 우리의 속담 가운데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를 잘해서 천 냥 빚을 탕감 받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천금과 같은 신.. ´˝˚³οο국어 바루기 2009.02.02
“설렁탕과 육개장”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글은 쓰는 사람의 인격, 말은 하는 사람의 품격 바른말 고운 말 “설렁탕과 육개장”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음식점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지 정하는 것은 큰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회사 근처의 음식점은 거의 비슷비슷.. ´˝˚³οο국어 바루기 2009.01.10
“한글날과 한글주간을 새기며”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글은 쓰는 사람의 인격, 말은 하는 사람의 품격 “한글날과 한글주간을 새기며” 한글은 한민족의 고유 문자이며 우리 민족이 자랑하는 가장 큰 문화유산입니다. 한글날과 같은 문자 기념일을 가진 나라는 우리나라뿐입니다. 매년 10월 9일이면 .. ´˝˚³οο국어 바루기 2008.11.15
바른말 고운 말/ “‘가시버시’의 어원”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문(文)은 무(武)보다 강하다. 글은 쓰는 사람의 인격, 말은 하는 사람의 품격 “‘가시버시’의 어원” 복잡한 서울 시내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많은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읽기도 어렵고 뜻도 알 수 없는 외래어나 외국어 간판도 눈에 거슬리지만 그 가운데는 우리말 .. ´˝˚³οο국어 바루기 2008.11.15
바른말 고운 말 /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가리키다’와 ‘가르치다’” 얼마 전에 한국 시인협회 회장(회장: 오탁번)이 “장관들이 ‘가리키다’와 ‘가르치다’도 구별 못하는 게 우리말의 현실인데 정부는 자꾸 영어 교육만을 강화하겠다고 합니다. 시인들이 목숨보다도 소중한 우리 모국어를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합니다.”라고 인.. ´˝˚³οο국어 바루기 2008.09.17
나라는 잃어도 한글은 잃지 않았다 나라는 잃어도 한글은 잃지 않았다 한글학회 100주년 1926년 한글날 제정… 1933년 맞춤법 통일안 100돌 맞아 전시회·추모전·국제학술대회도 유석재 기자 karma@chosun.com ▲ 광복 이후 한글학회 소속 학자들이《큰사 전》원고를 집필하는 모습. /한글학회 제공 1908년(융희 2년) 8월 31일, 서대문 밖 봉원사에.. ´˝˚³οο국어 바루기 2008.08.19
바른말 고운 말 / “김철수 사장님 귀하(?)” 바른말 고운 말 “김철수 사장님 귀하(?)” 친필로 쓴 편지가 점점 사라지는 듯합니다. 작은 편지 한통이 정겨움을 주고 가슴을 설레게 하던 때가 그리 오래지 않은 것 같은데, 요즘의 우편물은 세금 고지서나 청첩장, 모임을 알리는 글(홍보 글)정도일 뿐입니다. 친필로 쓴 작은 편지 한통이 감동과 정.. ´˝˚³οο국어 바루기 2008.08.18
한글이 영어보다 더 우수/ '高宗 밀사' 헐버트 박사 "한글이 영어보다 더 우수" '高宗 밀사' 헐버트 박사 '한국어' 기고문 공개돼 고종의 밀사로 활약하며 대한제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활동한 호머 헐버트(1863~1949·사진) 박사의 '한글 사랑'을 보여주는 희귀자료가 3일 공개됐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미국 스미소니언협회가 1903년 발간한 연례 보고.. ´˝˚³οο국어 바루기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