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접시꽃 토마토는 신랑 접시꽃은 각시~~^^ 이 친구를 만나 6개월이 되도록 이름은 커녕, 우린 말도 없이 지냈다. 나 이 친구의 외모가 너무 야시스러워 별로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성격이 앞 뒤를 두리번 거리고 살펴가며 너스레를 떠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이 친구와 행여 말이라도 섞게..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6
아쉬움을 뒤로 하고 유류상존 싱그러운 아침! 해피하게 보내시고 행복하세욤...^^* 2007-05-23 06:11:14 라벤다 사진펌이 안되요 2007-05-23 06:52:04 접시꽃 사진펌 1. 사진 클릭 2. 사진위에 돋보기 클릭 3. 원본 뜨면 이미지 저장 수고해~~~~요 ㅁ ㅅ ㅁ^^ 2007-05-23 13:41:51 유류상존 오후시간도 편안하시고 주님의 사랑안에서 승리 하시기..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2
보트& 유람선 물보라 꽃 깊은 계곡 뼈속 골목 숲 우거진 곳 하늘 한 번 품지 못한 옹달샘 하나 똬리 틀고 앉아 있는 빛바랜 소원 살며시 주워 담는 연초록 잎새 맘씨 좋은 오월 바람 소원안고 날으네 앉은뱅이 옹달샘 뼈속 지나 흐르고 하늘에 띄운 파란 미소 강물에도 얹어보며 서리서리 풀어 빚어보는 하얀 물보라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2
푸른 날의 꿈 푸른날의 꿈 바람이 흘리고 간 조각을 줍는다 잃어버린 곳 알 수 없는 빛바래고 형체 일그러진 젊은 날의 꿈 우주가 모아준 빛바랜 조각들을 은빛 출렁이는 세월 속에서 길어 올리니 투명한 얼굴 연초록 빛이어라 한 잎 한 잎 꿈 담은 물들여서 푸른 가지 숲 이루어 갈 오월 어느 하루, 푸른 날의 꿈 Say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1
경춘선 & 문화의 거리 경춘선 하면 떠오르는 추억, 춘천으로 가는 밤열차, 김밥, 삶은 계란, 오징어, 땅콩 등 중년 언덕을 넘어선 이들의 기억속엔 그런 이름들이 빛바랜 희나리처럼 떠오르지 않나 싶다. 여러가지 편리해진 교통편으로 인해 좀처럼 접하기 쉽지 않을 이런 경춘선의 여유로움을 '백일장 및 사생대회' 라는 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1
가난한 행복 가난한 행복 아침 이슬 먹고 나온 투명한 햇빛 나팔꽃 마음위에 아카시아 꽃잎 띄운 커피 한 잔 깊은 사색 터널 속 이고 든 일상 바람이 흘린 쓴소리는 일상의 헐떡임으로 비비고 버석거리는 보리이삭 캐내 사색 흔드는 햇살 치마폭에 묻는다 숨가뿐 하루 바닥 보이면 일상에 밀려 부서진 그리움 한 잎..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18
보고 싶은 천사들 자꾸만 눈에 아른 거려서 파이를 만들었어요. 우리 꼬마 천사들이 넘 보고싶어요. 난 이번에도 못가고, 다음달에도 달력을 봤는데 못갈거 같고 어쩜 좋아요ㅜㅜ 상사(?)병이 중증~~! ** 돋보기 클릭 아시죠?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16
기다린다는 것은 기다린다는 것은 뼈속 골목 눈물로 채워 가슴 계곡 이루며 샛강 만드는 거 숲속 가지 걸터 앉은 구름도 만져보고 우울도 뒤집어 써보며 미루나무 숲 지나 강끝까지 이르는 거 강가 나룻터 이르러 당신 만나지 못한대도 행복한 가슴 앓이 샛강 섬 띄워 놓고 물살처럼 흐르는 거 서둘러 다다른 어둠 쌓인..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14
[스크랩] ☞ 빌딩~▤ ▲ 빌딩 ▲ 글쓴이/접시꽃 제 몸 이기지 못한 흘러내린 회색 하늘 운명으로 받아 이고 전신으로 떠 받친 처연한 몸 짓 빼곡한 기억 숲 마른 가지 끝 둥지 길 잃은 바람 재우는 하룻밤 간이역 길 떠나는 손 서둘러 사라진 곳 슬픈 회색 얼굴로 흐르는 풍경 바라보며 깊은 침묵으로 덮는다 잿빛 하늘이 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12
철로 여정 철로 여정 끝을 알 수 없는 구불구불 인생 여정 혼자는 외롭다며 나란히 놓인 신의 선물 어깨 마주한 발맞춤 앞서거니 뒤서거니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그만큼에서 잡은 손 놓지 않는 따뜻한 응시 이마 닿을 수 있는 그 곳까지 꺾이지 말고 벗어나지 않는 모나지 않는 타원형 마음으로 오늘도 어깨 나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