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수채화 우리 컨츄리 꼬꼬는 어제 '여백이 있는 비오는 날의 수채화' 란 그림 한 점을 그렸다. 지난 해 12월 28일 날 처음으로 만났던 우리는, 25일 신망애 봉사가 있던날 두 번째 만남을 약속 했었다. 처음 만났던 날은 너무 추워서 온 몸이 오그라저, 연탄불 위에 올려진 오징어 모양새를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30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접시꽃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난 어슬녘 하늘끝에 붉은 장미로 피어날 것입니다 당신을 그리는 마음이 피빛으로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제게 오신다면 내 눈은 싸락비 닮은 진주 방울방울 엮어낼 것입니다 당신을 향한 그리움이 포슬포슬 맺혀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3.27
31,32, 33, 34기의 미팅 34기와의 첫 미팅이 있던 어제(25일), 내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 날이라 아니할 수 없다. 수원에서 왔다는 숙자 언니와 용림씨, 내가 저들을 만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란 이런 시간이 아니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만들기가 서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소중한 만남을 봉사(?) 라는 시간을 통해서 시작할..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23
빛 바랜 歷史의 페이지를 넘기며 빛 바랜 추억으로의 여행 내 안에 꿈을 다 접어두고 한 사람의 꿈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살아온 세월 그 삶의 페이지에 '나' 는 없었다. 날개 접은 靈魂이 다시 날개를 펴고,푸른 蒼空을 날 수 있기를 所望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幸福으로 여기는 마음만이 내 靈魂을 다 채웠던 시절... 그 삶..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23
내 마음 너의 정원 내 마음 너의 정원 너의 몸 계곡마다 괴어있는 슬픈 흔적 내 마음 정원 삼고 꽃씨심고 구름뿌려 붉은 장미 피워 내는 은빛 품은 오월되고 너의 뼈 마디마디 시린 눈믈 녹여 담은 내 심연 깊은 곳은 별빛 담은 정물 화단 슬픈 사랑 덴 자국 아우르고 갈무리해 상처 터트린 망울 짙은 사랑 매운 향기 계곡..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3.17
꿈의 궁전 접시꽃 궁전 제가 꿈꾸는 궁전이랍니다. 저의 일상이 머물기도 하고, 꿈을 가꾸어 가는곳! 화초 가꾸는 것이 취미중 하나이지만, 그리 쉽지만 않은 것 또한 꽃을 기르는 일일 것입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시들시들 말라 버리고, 관심을 조금만 게으르게 갖게 되면, 떡잎이 지고 지저분해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12
해일이 피운 꽃 ** "사랑은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는 감정의 해일!" 해일이 피운 꽃 물안개 휘감긴 바다 끝 그림자 슬픈소원 간직한 채 바다 한쪽 지키는 날지 못한 영혼 폭풍이 흘린 불씨 한 점 바람으로 일어 홀씨 꽃피운 그리움 물보라로 뒹굴며 달리는 바다 속살 웅크렸던 외로움 물살꽃 하얗게 피워 망망 바다 굴..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3.05
老 No의 이론 내가 1987년에 용인에 내려와 처음 인연을 맺은 언니들이다. 십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색깔은 서로 다르지만, 우리의 우애는 참 돈독하다. 요즘은 내가 뭐좀 배운다고 시간 할애를 잘 안하니까 나보구 변했단다. 지난 25일엔 작정하고 가게까지 쫏아와서 진을 치며, 나가자고 보챈다. 그래서 "변하지 않..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03
산다는 건 산다는 건 산다는 건 결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타동사이다. 인간 누구도 이러한 진리 안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운명을 거슬러, 자동사로 살아가야 할 때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쌍둥이자리 별, 전갈자리 별, 큰곰자리 별 등, 수많은 별자리들의 이름이 다르고,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3.02
왕자의 變奏曲 왕자의 변주곡 어린양 영상 선명한 그리움 담은 가슴 비집고 새 나오는 흐릿한 빛 한줄기 작은 별 잠들지 못한 외로운 눈물 가슴 혈흔 피워낸 붉은 장미 손에 쥔 채 노을빛 물들이는 타오르는 그리움 흐르는 구름 산맥 떠도는 설움 작은 별들 공화국 그림자 뛰어 넘기 밤하늘 서성임은 한 끼 굶주린 그..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