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산행 3부 民族의 靈山 태백산 '천제단' 과, '석탄 박물관'을 지나 '용현 동굴' 의 장엄함까지~, 우리의 작은 발로 다 더듬어 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풍력 발전소,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아래 청록색 옷을 입은 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조용한 마을, 평화로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산 아래 마을을 지나 우리나라 에..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6.26
태백산행 이틀째 되던 날 안개 자욱한 새벽 태백산 정상까지 올라, '民族의 靈山' 의 신비를 온 몸으로 흠뻑 받은 우리는 약간의 지친 몸이긴 했으나, 태백만이 간직한 靈妙할 만큼의 싱그러움을 가슴 가득 안고 또 하루의 여정을 시작한 눈부신 햇살을 머리에 이고 '태백 석탄 박물관' 에 이르렀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여러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6.19
태백산 조각 모음 '은하철도 구구구' 가 아니고, 태백 철도 위의 '九人'인데 유감그럽게 경해 친구만 없잖아. ** 한 조각씩 클릭 하세요. 보물찾기도 해 보시고요^^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6.13
접시꽃 태백산 朱木을 만나다 지난 9일 10일 이틀을 무박으로 하는 태백산 등산이, 북악 33 이름으로 이루어졌다. 신망애나 보육원 봉사로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동기들과 산행 한지가 꽤 오래되었던 터에 태백산행이라니,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나, 무조건 OK 하고 따라나섰다. 소풍 날 받아 놓은 어린애처럼 설레는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6.12
바람 부는 날 바람 부는 날 하늘 냄새 먹고 나온 꼬리 긴 바람 엉덩이 흔들며 유혹하는 날 지혈되지 않는 사랑 안고 봄 여름 사이를 걷는다 노랑 빨강 물들인 치마 두르고 초록 왕관 눌러쓴 봄 여름의 향연 요염한 눈짓 흘리며 상큼한 입맞춤으로 오감 깨우는 입술 촉촉한 바람의 향기 지존으로 뿌리 내린 오롯한 몸..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6.09
꾀꼬리 동산에서 꾀고리 동산 꾀:꾀(wise)가 없어서 꼬: 꼬불꼬불 돌아온 그 많은 세월의 리(里): 里! .그 멀고도 먼 거리를 생각하면 동: 동산(학교)이, 너무도 소중하고 소중하건만 산: 산만하게 흐트리려고 하는 일들이 버거워서 쬐끔, 아주 쬐끔 힘들었답니다. ** 지금은 괜찮답니다. '꾀꼬리 동산 오행시' 코너에 지난해..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생각 2007.06.04
일을 즐기는 친구들 34기 임춘선씨, 신망애 봉사 처음 참석했던 날이다(4월 22일). 말이 없는, 하루 종일 이 친구의 말하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거의 없다. 동기 김준은씨, 이 친구도 처음 참석했다. 너무 보람이 있는 날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모든면에 성실한 모습이 참 보기좋은 친구이다. 동기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6.01
더욱 사랑하라 더욱 사랑하라 야윈 가지 삭풍에 흔들리며 석양에 사그라지고 손 닿지 않을 서쪽 하늘 저녁 안개에 가리기전 절룩거리던 퀼트 조각 안식할 침대에 담기기전 불붙인 연료 소진되어 곧 이를 암흑 눈가리기전 아직 남아 숨쉬는 불빛들을 더욱더 사랑하라 지금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31
별빛 없는 밤 별빛 없는 밤 허공 머리에 이고 어두움을 더듬는다 별빛 잠들고 달빛 쏟아낸 빈 하늘을 잠들지 못한 그리움 하나 하늘 끝에서 자라 긴 포물선 그리며 호수 깊숙히 안기면 부서지는 호수 둥근원 그려 불 밝히고 장미빛 가슴 물들이는 별빛 없는 밤 백 열 번째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7.05.30
엄마 & 바다/신망애 편 푸른 하늘과 상쾌한 마음을 가슴에 하나 가득 안고. 우리는 예정대로 신망애를 향해 달렸다. 이종진 선배님께서 준비해 오신 학원 버스, 어린이용 노오란 차에 몸을 싣고...... 푸른 하늘, 우거진 숲, 흐르는 시냇물까지 우리의 시름을 다 안아줄 만큼의 청명함속에 우리는 또 우리만이 느..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0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