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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없이는 볼 수 없었던 선생님의 깜짝 이벤트 '전선야곡'

지난 12일,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늘 아껴주시는 선배님들을 대할 수 있는 자리마련이 있다기에 발 끝을 따라다니는 일들을 다 떼어놓고 마음을 붙쫏는 생각을 다 접어둔 채 무작정 길을 나섰다. 그런 시간이 아니면 선생님들과 선배님들을 좀처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란 쉽지않은 까닭에서...

077 실미도(실미도 후속편)

우리 8인의 부대원이 발바닥이 곰보가 되도록 참아가며 이른곳은 아직도 실미도 입구~! 이제 본격적인 실미도의 개막을 알리는 표지판 앞에서, 몇몇 친구들은 그냥 돌아가자고 보채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나와 혜정이, 고지가 눈앞에 있는데 발길이 돌아설리 만무~ 싱싱한 바람으로 외투 걸치고 진..

꼬꼬들 077부대 입대 하던 날

구일씨 오늘 운전병, 꼬꼬 8인 실미도 077부대 입대하는 날이다. 친구 코스모스 생일 축하의 사명을 띠고~^^ 고상하고 우아한 동양란 같은 친구와 나를 포함해서 모두 8인, 그시절 684부대 입대하던 것처럼~^^ 684부대가 탔던 배는 아니지만, 부릉부릉 자동차를 타고 어쨌던 강물위를 지나고 있는 중이다. ..

여름으로 가는 길목/신망애 편

몇일 전에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우리는 상봉역에서 만나 신망애를 향했다. 이 날 봉사에는 처음 참석하는 얼굴들이 여럿 보이는 이유(보고싶은 얼굴도 볼 수 있고)로, 우리의 기쁨은 벌써 시작되어 일도 시작하기 전부터 흥분으로 일렁이기 시작 했다. 날씨가 화창해진 까닭인지 지난 달에는 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