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철로 여정

수로보니게 여인 2007. 5. 12. 13:18

 

  철로 여정

 

 끝을 알 수 없는

 구불구불 인생 여정

 혼자는 외롭다며

 나란히 놓인 신의 선물

 

 어깨 마주한 발맞춤

 앞서거니 뒤서거니

 멀리도 가까이도 아닌 그만큼에서

 잡은 손 놓지 않는 따뜻한 응시

 

 이마 닿을 수 있는 그 곳까지

 꺾이지 말고 벗어나지 않는

 모나지 않는 타원형 마음으로

 오늘도 어깨 나란한

 철로 위의 두 마음

 

      ** 백 세 번째 "철길은 왜"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fe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린다는 것은  (0) 2007.05.14
[스크랩] ☞ 빌딩~▤  (0) 2007.05.12
소금꽃  (0) 2007.05.10
사랑해요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0) 2007.05.08
하루1  (0)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