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시라고 해주세요” [조선데스크] “이것도 시라고 해주세요” [조선데스크] “이것도 시라고 해주세요” 박해현 문화부 차장 hhpark@chosun.com 입력 : 2007.04.06 23:19 / 수정 : 2007.04.06 23:55 ▲박해현 문화부 차장 ‘이봐 이쯔이, 거울 밖의 네 얼굴은 꼭 내 얼굴 같구나/ 우리 서로 첫눈에 반해버렸지만/ 단 한 번의 키스도 나눌 수..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2.17
하늘 주문注文 한울 주문注文 월간신인문학상 및 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축시’에 답한 글 하늘 주문注文 한울 주문注文 글/ 여울 천년踐年을 걸어온 하늘 주문注文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구름에 얹고 바람에 실어 비처럼 세간世間에 뿌리셨지 삼위三危 꿇었던 무릎 세워 삼백 예순 날 이치를 펴니 하늘 콩太..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2.15
접시꽃이 드리는 초대의 글 초대 합니다 누가 : 접시꽃이(십회) 언제 : 2009년 12월 18일(금) 오후 2시에 어디서 : 서울시 중구 충무 아트홀 컨벤션 센터에서 무엇을 : 월간신인문학상 및 문학대상 시상식을 어떻게 : 2009 (사)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월간한울문학 송년행사와 더불어 왜 : 동문을 상앗대 삼고 새로운 출항을 하는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1.29
천뢰를 꿈꾸며 천뢰를 꿈꾸며 여울 돌돌거리다 졸졸졸 소리를 내다 바람소리로 응얼거리다 앳되던 마음은 처녀의 가슴 되고 제 흥興 겨운 가락 저문 강 빗소리로 휘돌다 돌이 내川가 되고 아이가 처녀 되듯 바람소리 빗소리 두루 읊조리다 사람 마음 흐르는 하늘소리 꿈꾸다 2009. 11. 29 흥[興][명사] [문학] 《시경》에..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1.27
당신이 찾는집 ♡글로아 선생님께서 맨손으로 지어주신 숲속의 오두막집... ♡ 글쓰기란 ‘세상을 향해 소통을 희망하는 손기척’이다. Daum 사전 Write It Down Make It Happen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1.01
벌 벌 접시꽃 네가 없이 사는 것 그런데 네가 있는 것 자나 깨나 2009. 11. 05 night and day, day and night 글쓰기란 ‘세상을 향해 소통을 희망하는 손기척’이다. Daum 사전 Write It Down Make It Happen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0.27
나의 등단(登壇)보고서 나의 등단(登壇)보고서 가을의 노래 접시꽃 가을은 더 이상 뻗지 못하는 생명 서러워 서걱거리며 우는 마른 풀 가을은 한 여름 내내 물들인 초록 몸 누렇게 떠가며 몸살 앓는 계절병 가을은 노을빛처럼 흔들리는 오십 줄에 들어선 나그네의 외로움 그렇긴 해도…… 가을은 겨울 끝에 해산할 생명 잉태..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10.25
찍지 못한 마침표 찍지 못한 마침표 접시꽃 그대에게 그대를 줄 수 없는 나는 그대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당신 없이 당신을 살아온 삶의 마침표를 찍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날개 접은 새를 보듬은 채 산다는 건 사랑이 아니라’는 뜻매김을 해 놓고도 공자 왈 맹자 왈 속으로 읊조리며 삼년을 더 보내야 했습니다.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07.26
그대 우리는 Go on, you can do it. It’s not exactly rocket science. 해 봐, 넌 할 수 있어. 별거 아니야. 그대 우리는 접시꽃 세월 누워버린 망망 바다에 부서진 채 떠돌던 조난당한 꿈 어느 날 성긴 가슴으로 표류하다 바람 안고 피어난 메밀꽃 그대 우리는 잠재우지 못한 홀씨 틔워 바람의 집 키워가는 평수상봉 2009. 07. 05 메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07.05
매듭 매듭/ 접시꽃 한 매듭 또 한 매듭 시린 손 여며 쥐고 한월(寒月)속에 비쳐 봐요. 마디마다 배어 있는 하얀 숨결 그 위에서 떠도는 길 잃은 날숨 삭풍 지난자리에 봄 오면 굵은 옹이 되어 피어날 외올 매듭 2009. 05. 27 A knot 외올 영어사전홈 Write It Down Make It Happen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