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치 옹달치 접시꽃 마른 가슴 슴새인 정한 눈물. 한 방울 또 한 방울 옹달샘 이루었네. 웅숭깊은 샘 언저리 이끼 돋을 새라, 오늘도 짜낸 눈물 도란도란 넘쳐나네. 울울한 숲 그림자 기룬 님 오시었나? 가만 살펴보니 옹달치 살고지고. <2008.08.21> Tears stand in one's heart 가슴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요 A fountain..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8.21
저 푸른 바다로 저 푸른 바다로 2007/08/12 http://planet.daum.net/wise1004-1/ilog/967122 저 푸른 바다로 접시꽃 등을 휘게 하는 이고 든 일상 등짐 한 가득 짊어지고 떠나볼까 분주한 일상에 찌든 머리는 푸른 바닷물에 헹구어 담고 삶의 열기에 늘어진 테잎 파도가 부르는 노래에 맞추어 알맞게 조율해 가슴에 담고 고단위 항생제..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8.06
저 푸른 바다로 저 푸른 바다로 접시꽃 등을 휘게하는 이고 든 일상 등짐 한 가득 짊어지고 떠나볼까 분주한 일상에 찌든 머리는 푸른 바닷물에 헹구어 담고 삶의 열기에 늘어진 테잎 파도가 부르는 노래에 맞추어 알맞게 조율해 가슴에 담고 고단위 항생제로도 아물지 못한 상흔 모래위에 쏟아내 데구르르 굴러온 파..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8.06
하루 하루 접시꽃 바닷물에 얼굴 씻고 은빛으로 분바르고 바람으로 날개 달고 돋쳐 오르는 하루. 지난 밤 어둠속에 갇힐 줄만 알았는데 새벽이슬 어둠 거둬 하루여정 시작하네. /글쓴이 혼자인 줄 알았는데 은빛 어깨 감싸주고 바람소리 귓전에서 하루 종일 노래하네. 서쪽하늘 붉은 노을 하루 위한 안식처..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7.23
장날(場一) 장날(場一) 글/ 접시꽃 글쓴날 2008.07.19 23:28 This is the day for the fair. 오늘이 장날이다. 장날(場一) 접시꽃 사흘도 아닌 것이 닷새도 아닌 것이 홀연한 바람 따라 장터엘 갔었다네 뜻하지 않은 일 딱 들어맞은 것을 오는 날 장날이라 조상님들 말하셨네. 맏아들 양손보다 더 많은 것 쌓여있어 집는 대로 내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7.23
밀월蜜月 밀월蜜月 접시꽃 꾸욱꾸욱 영혼을 찍어 누르는 어둠은 달빛을 가두더니 펄럭이던 일상의 분주함까지 감금시킨다. 순식간 골수까지 빽빽하던 상념의 날개는 수면을 스치는 제비처럼 엇박자 걸음 걷던 시간위로 내려앉고. 혼잣말 중중대던 기억은 스적이며 손 내민 어둠과 깊은 밀월 속으로 빠져든다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6.03
해바라기 씨/접시꽃 해바라기 씨 접시꽃 날아온 곳 어딘지 모를 까만 씨앗 한 알 이슬 없는 갓길에 제 홀로 자리를 잡는다. 열지 않는 생각사이를 바람도 없이 헤집고 심장 닮은 자리 일구며 저 홀로 파고드는 씨앗 속 타는 씨알은 궤도를 도는 걸음에 티눈 되고 오늘, 또 하나 박힌 씨앗 겨워 고개 무거운 숯덩이 두상頭上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5.26
섬 노래 섬 노래 접시꽃 나 이른 곳 어딘지 외면한 채로 하 세월 저춤저춤 흘러왔어요. 은빛 노을 들레이는 강가에 앉아 숨은 듯 들려오는 변주곡 듣죠. 내이 열고 가만히 귀 기울이니 머뭇, 샛강 이룬 섬 노래라네. 레 파 라 도 시 라 솔 조각난 화음 나도 끼어 부르니 3중창 되고 날빛, 스승의 혼 뼈 속에 두니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5.06
스승의 은혜 김영일 교장선생님, 신희승 선생님, 민현주 선생님, 이강수 선생님, 이종만 선생님, 김경환 선생님, 김상돈 선생님, 김경한 선생님, 정성수 선생님, 임성근 선생님, 강정규 선생님, 박창근 선생님, 신동걸 선생님, 김린주 선생님, 임선영 선생님, 김동실 선생님 홍원기 선생님, 황선 선생님,..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200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