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파지면 외 물의 가르침 다섯가지 하나 : 항상 자기의 진로를 찾아 멈추는 법이 없다. 둘 : 스스로 움직여 다른것을 움직인다. 셋 : 장애를 만나면 그 세력을 몇 배로 한다. 넷 : 스스로 맑으려 하고, 다른것의 더러움을 씻고, 부탁을 가리지 않고 받아드린다. 다섯 : 洋洋한 대해를 채우고, 비가 되고, 구름이 되고,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가요 2010.04.18
재와 빨강/편혜영 편혜영, 「재와 빨강」 중에서 (낭독 윤미애) 2010년 4월 15일 편혜영의 「재와 빨강」을 배달하며 벽돌 같은 단단한 문장-이것은 성석제가 『재와 빨강』의 추천 글에 쓴 말이에요. “나는 이 소설에서 젊은 날 헌책방에서 느꼈던 클래식한 책 냄새를 맡는다”라고도 썼군요. 공감! 편혜영 소설을 읽으..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0.04.15
굿모닝/ 문인수 문인수, 「굿모닝」(낭송 유현서)유현서) 2010년 4월 12일 문인수의 「굿모닝」을 배달하며 느닷없이 엉뚱하게 ‘굿모닝!’하시는군요. 그것도 고저장단을 맞춰서. ‘굿모닝!’ 인사하면 시도 때도 없이 아침처럼 싱그럽겠지요. 이렇게 설레게 하는 말을 찾아보세요. 종합비타민 같은 말을. 제 주변에는..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0.04.12
접시꽃 주소 div#articleContents font { line-height:1.4; } div#articleContents { line-height:1.4; word-wrap:break-word; } 잘 가요/ 정재욱 미안해 마요 이제야 난 깨달아요, 내 절대 그대 짝이 아님을 괜찮을 게요 영혼밖엔 팔 것 없는 못난 날 잘 비켜갔어요 그대 행복 내가 꼭 아니라도 지킨다면 그게 사랑일 테죠 그게 나의 몫..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10.04.10
금언 공화국/ 임 범 임범, 「금언 공화국」 중에서 (낭독 송바울)2010년 4월 8일 임범의 「금언 공화국」을 배달하며 유쾌한 글! 이 글을 읽고 제가 왜 공공장소의 금언을 볼 때마다 기분이 언짢아지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정말 곳곳에 ‘좋은 말씀’이 많은 나라. 공원이나 지하철역은 물론이고 엘리베이터 안과 화장..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0.04.08
수선화에게/정호승 정호승, 「수선화에게」(낭송 정호승) 2010년 4월 5일 정호승의 「수선화에게」를 배달하며 얼굴을 흥건하게 덮는 눈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지요. 그러니 슬픔과 고독은 우리 대다수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슴 속에 소유하게 된 것이지요. 마치 하늘을 비행하는 조류들이 폐 속에 공기주머..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0.04.05
인연(因緣) 2010년 03월 28일 어제 수현 언니와 보낸 을 해야 하는데…… 특강~ 애고 시험이 뭐라고 접시꽃 다녀와서~ 2010.03.28 12:42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10.03.28
2010 모꼬지 2010 모꼬지 엠티(MT ←Membership training). 학기 초에 있는 대학가의문화로 신입생과 학과 선배들 사이에 얼굴 익히기를 포함한 친목도모가 주목적이다. 학과의 주요 행사에 포함되므로, 때로는 교수를 포함한 교직원들이 함께 하기도 하는 짧은 여행을 말한다. 국어순화 운동에 따라 ‘모꼬지’라는 다듬..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2010.03.07
용문사의 밤 용문사의 밤 이기성 천백년 은행나무 숱한 사연을 바람은 은행잎과 속삭이면서 산새도 잠 재우는 용문사의 밤 저 옛날 정을 주던 님은 나하고 나의 별 님의 별을 헤이던 밤처럼 다정도 허물인가 잠 못 이룬다. 천년전 마의 태자 깊은 유래를 은행잎 잎새마다 소곤대는데 별빛도 알아듣는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가요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