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과 창원 정씨 가문(上) 문갑식 기자의 기인이사(奇人異士)(6):김삿갓과 창원 정씨 가문(上) 평안도 사람들이 인조에게 불만이 많았던 이유 입력 : 2015.05.04 09:04 | 수정 : 2015.05.04 09:05 1863년 3월29일 전남 화순군 동복면(東福面)에서 한 방랑객이 쓸쓸히 숨을 거뒀습니다. 김병연(金炳淵·1807~1863), 세상은 그를 본명보..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피플 2015.05.05
나무와 그림자 [가슴으로 읽는 시] 나무와 그림자 문태준 시인 입력 : 2015.05.02 03:00 나무와 그림자 나무와 나무그림자 나무는 그림자를 굽어보고 그림자는 나무를 올려다본다 밤이 되어도 비가 와도 그림자 거기 있다 나무는 안다 ―김남조(1927~ ) 신록이 점차 짙어지고 커가는 계절이다. 나무도 자라는 때..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愛誦 2015.05.02
하루의 일을 끝내고 [가슴으로 읽는 시] 하루의 일을 끝내고 입력 : 2015.04.25 03:00 하루의 일을 끝내고 도랑물에 손과 얼굴을 씻고 일어나 어둠이 내리는 마을과 숲을 바라본다 끄억끄억 새소리가 어슴푸레한 기운과 함께 산촌을 덮는다 하늘의 하루가 내게 주어졌던 하루와 함께 저문다 내가 가야 할 숲도 저..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愛誦 2015.04.25
거꾸로 보는 세상 [가슴으로 읽는 동시] 거꾸로 보는 세상 이준관 아동문학가 입력 : 2015.04.22 03:00 거꾸로 보는 세상 학교 오는 길에 연둣빛 애벌레 한 마리 초록 풀잎 뒷면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지요. 무슨 생각을 할까? 나도 따라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하늘을 봐요. 조그맣게 휘파람을 불어요. 눈을 감고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童詩 2015.04.22
그 외 아무 생각도 없을 것이다 [가슴으로 읽는 시] 그 외 아무 생각도 없을 것이다 입력 : 2015.04.11 03:00 그 외 아무 생각도 없을 것이다 어미 새가 먹이를 물어 새끼들 부리에 넣어줄 때 한 번에 한 마리씩 차례대로, 새끼는 새끼대로 노란 주둥이를 찢어질 듯 벌리고 기다릴 때 그 외 아무 생각도 없을 것이다 절명이 그렇..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愛誦 2015.04.11
봄 나비 [가슴으로 읽는 동시] 봄 나비 입력 : 2015.04.08 03:00 봄 나비 고 조그마한 노랑나비가 그 큰 봄을 데리고 왔네요. 눈 녹아 쫄쫄쫄 실개천으로 아롱아롱 아지랑이 산등성으로 고 조그마한 날갯짓으로 그 많은 봄바람을 몰고 왔네요. 한들한들 실버들 가지 사이로 살랑살랑 연초록 보리밭이랑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童詩 2015.04.08
귀를 씻다 ―山詩 2 [가슴으로 읽는 시] 귀를 씻다 ―山詩 2 문태준 시인 입력 : 2015.03.28 03:00 귀를 씻다 ―山詩 2 산이 지나가다가 잠깐 물가에 앉아 귀를 씻는다 그 아래 엎드려 물을 마시니 입에서 산(山)향기가 난다 ―이성선(1941~2001) ▲ /김성규 산은 꿈쩍도 않을 것 같은데 그 육중한 산이 지나간다고 썼다.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愛誦 2015.03.29
들꽃이든 시인이든 무엇이든 되고 싶은 http://tvpot.daum.net/v/R8IEWinfAEw%24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산다 해도…… 들꽃-유익종 나 그대만을 위해서 피어난 저 바위틈에 한 송이 들꽃이여 돌 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처럼 핀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가리라 언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蒼天 2015.01.21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함께 간다면 좋겠네 우리 가는 길에 아침 햇살 비취면 행복하다고 말해주겠네 이리저리 둘러봐도 제일 좋은 건 그대와 함께 있는 것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蒼天 2015.01.04
지시 하‘ㄹ’ 땅으로 지시 하‘ㄹ’ 땅으로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오늘이 두 번 째이다. 날아간 파일을 찾느라 좌충우돌 헤매는 것이. 이번에도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생각에 또 다시 쓰는 걸로 갈피를 잡았다. 첫 번째는 23일과 24일의 어간이다. 24일, 저장했던 파일이 날아간 것을 발견하고는 시..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蒼天 201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