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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04월12일 다이어리

오늘의 주제는 ‘혼자 놀기’이다 나에게 있어 '논다'는 의미는 좀 특별하다. '일하는 것도 노는 것'이요, '공부를 하는 것도 노는 것'이요, '노는 것도 노는 것'이라는 별난생각을 하는 까닭이다. 그런 사유의 근간은 매사를 즐기는 이상한 아니면 특별한 성격에 기반 한다. 그렇긴 해도 때로는 노는 것..

2009년03월22일 다이어리

운수 좋은 날 밑바닥 인생인 인력거꾼 김첨지는 가난 때문에 병약한 아내와 아들 개똥이를 제대로 먹이지도 못한다. 굶주림에 지친 아내는 오랜만에 먹는 조밥을 익기도 전에 급하게 먹다가 체했는데도, 설렁탕 국물이 먹고 싶다고 말한다. '운수좋은 날'아침 일터에 나가는 남편에게 부인은 '내가 이..

아무도 알지 못하지

아무도 알지 못하지 접시꽃 아무도 알지 못하지 옛 얘기가 되어버린 꿈을 피안거리 걸으며 오지 않은 날에서 찾고 있다는 걸 아무도 알지 못하지 어제의 꿈 빛 바랬을지라도 내일을 잇는 그림자이기에 오늘도 피고 있는 꽃이라는 걸 아무도 알지 못하지 그림자밟기 하는 푸른 밤 다 흘러내리면 꽃,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