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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강/ 엔도 슈사큐

엔도 슈사큐, 「깊은 강」(낭독 남우성 백은경 박수영) 2008년 8월 28일 엔도 슈사큐의 「깊은 강」을 배달하며 그러지 말고, 가능하면 편애하려고 노력합시다. 모든 걸 미적지근하게 좋아하느니 차라리 편애하고, 차라리 편애하는 것들을 하나둘 늘려가도록 합시다. 편애한다는 건 자신이 좋아하는 상..

신망애에서 보낸 장마날의 하루

Living Sacrifices( 산 제물)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living sacrifices, hold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spiritual act of worship.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 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 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

처음부터 없었던 일

다이어리 2008년 08월 24일 처음부터 없었던 일 박: "미안해요 정말, 정말 미안해요” 윤: 생각해 보니까 미안해하셔야 되겠더라구요. 박: "잊자구, 잊어버리자구, 미안하긴 하지만" 윤: 사실, 잊을 일이 뭐 있기나 했었나요 처음부터 있지도 않았던 일인데.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마세요 일기추가 l 수정 l ..

우체국을 가며/ 황규관

ㆍ황규관「우체국을 가며」(낭송 황규관) 2008년 8월 25일 황규관의 「우체국을 가며」를 배달하며 우체국 창가에 앉아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던 시절도 있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편지 대신 이력서 부치러 가면서 이런 씁쓸한 기분을 맛보곤 합니다. 초라한 이력서를 당장 구겨서 던져버리고 싶어..

버지니아 울프를 만났다/ 조경란

편지내용 시작 조경란, 「버지니아 울프를 만났다」(낭독 주인영) 2008년 8월 21일 조경란의 「버지니아 울프를 만났다」를 배달하며 지구의 옆에는 화성이 있고, 금요일의 옆에는 토요일이 있고, 레종의 옆에는 던힐이 있군요. 메타세쿼이아의 옆에는 느티나무가 있고, 시집 <사무원>의 옆에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