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와플 에세이 107

아내가 장롱처럼 보이는 건, 날 떠나지 않을거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강신주의 철학으로 세상 읽기]<13>정(情)으로 살아가는 육중한 슬픔의 길 아내가 장롱처럼 보이는 건, 날 떠나지 않을거라 착각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나는 가구처럼 자기 자리에/놓여있다 장롱이 그렇듯이/오래 묵은 습관을 담은 채/각자 어두워질 때까지 앉아 일을 하곤 한다. (…) 본래 가구들..

기적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네가 기적이 되게나

현명한 사람(Wise People) (wisesaladent) 회원님께 드리는 '와플레터' 서비스 입니다 기적을 보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네가 기적이 되게나 ―선수생활의 위기는 없었나? "세 번 정도 부상 때문에 위기가 있었던 것 같다. 프로 초년병 시절 난 혹사당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 마무리로 나갔다가 2차전에 선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