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feel

더욱 사랑하라

수로보니게 여인 2007. 5. 31. 11:25

 

더욱 사랑하라

 

야윈 가지 삭풍에 흔들리며

석양에 사그라지고

손 닿지 않을 서쪽 하늘

저녁 안개에 가리기전

절룩거리던 퀼트 조각

안식할 침대에 담기기전

불붙인 연료 소진되어

곧 이를 암흑 눈가리기전

아직 남아 숨쉬는 불빛들을

더욱더 사랑하라

 

지금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fe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하나의 사랑  (0) 2007.07.21
바람 부는 날  (0) 2007.06.09
별빛 없는 밤  (0) 2007.05.30
가난한 행복  (0) 2007.05.18
기다린다는 것은  (0) 2007.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