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궁전
제가 꿈꾸는 궁전이랍니다.
저의 일상이 머물기도 하고, 꿈을 가꾸어 가는곳!
화초 가꾸는 것이 취미중 하나이지만, 그리 쉽지만 않은 것 또한 꽃을 기르는 일일 것입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시들시들 말라 버리고, 관심을 조금만 게으르게 갖게 되면,
떡잎이 지고 지저분해 지기에 가꾸기를 게을리 하면 오히려 지저분해 지는걸 보면서,
본능에만 의지해 사는 사람 역시 이와 같을 거란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 화초 가꾸는 일을 하면서 저의 모습 가꾸는 일도 부지런해야 되겠단 생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때로 일상이 힘들단 생각이 들 때면 창밖을 바라보며, 잘 가꾸어진 화분들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기도 하지요^^
조~기 길 건너 보이는 곳은 '한국유통 마트' 랍니다.
지난해 오픈을 했는데 '저를 위해 오픈 된 곳' 이란 생각을 저 혼자 한답니다.
생필품을 구매하러 일부러 나가야 하는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한 이유로 자주는 아니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용을 하고 있답니다^^
저의 손길이 머물 때만 이렇게 얌전히 정리가 되어 있답니다.
하루만 정리를 하지 않으면 온통 난리가 난 듯 하답니다.
필요한 것 하나를 고르기 위해서 손님은 열 댓개(조금 보태서)는 펴 보아야 하기 때문이지요.
차 한잔의 여유를 갖기도 하는 테이블이랍니다.
낯선 고객과 커피 한 잔을 나누면서 어찌어찌해서 이 동리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지를 시작해서
이웃이 되었음을 확인하며 유대감을 키워 가기도 한답니다^^
제가 손님으로부터 주문 받은 일을 하고 있답니다. 각종 수예품을 비롯해서 커텐, 침구류 등......
간혹 일이 싫어지기도 하지만, 다 만들어진 완성품을 고객이 만족해 할 때의 마음은,
일할 때 있었던 모든 시름을 단번에 날려 버린답니다.
그 후에 오는 만족감과 성취감, 또 행복감으로 늘 나의 일상은 이어져 가고 있답니다.
"Saladent 란 수식어" 를 스스로 붙여 제가 공부란 걸 하기도 한답니다.
"날마다 '일' 로만 점철 되어지는 일상이, 나의 삶의 어떤 의미가 있을까?" 를 생각하다가
'계속 교육시대', 21세기를 퇴보 하지 않으려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공부(?) 란 걸 시작 했답니다.
호기심에 시작된 글 쓰기, 요즈음은 이 일에 온 정신을 다 빼앗겨, 일하는 것도 뒷전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혼자 인터넷으로 지도 받아가면서 독학(?) 하는 기쁨이 꽤 크답니다.
** 이 일로 "저의 꿈 을 키워 가는 요즈음의 일상은, 시너지 효과로 제가 기대하지 않았던 다른 것,
아주 커다란 보너스 선물까지 안겨 주었기에, 글 쓰기 시작을 잘 했단 생각을 한답니다."(엄청 큰 것, 비밀)
그러다 보니 매장 정리를 몇일 만에 해놓고, 기분까지 상쾌해진 마음에 이렇게 마음을 옮겨 보았답니다^^
손님 한 두분 다녀 가고, 또 급한 일 하다 보면, 바로바로 정리가 안되어 도로 엉망이 되긴 하지만,
이월 상품 정리를 하다가 늦은 밤 시간 까지 대청소를 하고 매장 정리를 하였답니다.
** 화사한 봄을 맞기에 부족함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행복에 겨워 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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