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빛 바랜 歷史의 페이지를 넘기며

수로보니게 여인 2007. 3. 23. 12:07

     

      빛 바랜 추억으로의 여행

 

   내 안에 꿈을 다 접어두고 한 사람의 꿈이 펼쳐지기를 기대하며 살아온 세월

   그 삶의 페이지에 '나' 는 없었다.

 

   날개 접은 靈魂이 다시 날개를 펴고,푸른 蒼空을 날 수 있기를 所望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의 일상을 幸福으로 여기는 마음만이 내 靈魂을 다 채웠던 시절...

   그 삶의 쪽수마다 '나'는 없었지만, '내' 가 있을 수 있었음은 한 사람을 사랑 한다는것이

   내 삶의 전부이고 의미이며 '存在價置로서의 人生'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친 날개가 쉬어지기를 기다리며 ......

 

  심연 굽이굽이 흐르던 그의 꿈의 홀씨들이 하나하나 피어나 찬란한 빛으로 飛上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내 삶의 의미가 되었던 때, 나는 온 宇宙 空間에 幸福을 다 안은 듯한 飽滿感으로 充滿했었다. 

  어느 누구도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없었고, 나는 그런 나의 삶에, 한 조각의 불평도 알지 못했었다.

  충분히 幸福했고, 넘치도록 사랑 받는 대상으로서의 存在感이 내 안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과거형 표현을 하는 것은 그 때를 후회함이나 아쉬움의 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醱酵 되어진 나의 우유빛 삶의 조각들이,

     나의 歷史의 페이지를 다시 쓰기 시작한 삶에, 豫測不許의 순간이 나를 압도해 온다 할지라도 

     그 슬픔에 압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위로가 지난날의 歷史속에 스며 있기 때문이다. 

 

     꿈같이 흘러가버린 지난 수 세월의 시간들처럼 이렇게 세상이 휙휙 변한다면,

     삼 년 후 쯤에는 '나' 의 모습이 지금 내가 꿈꾸는 '나' 보다 훨씬 더 성숙되어 있을 것이다.

     '나' 는 있으면서 '내' 가 不在中이었던 지난 페이지속 무대의 그림자가 아닌

     '내' 가 不在中인 순간에도 '나' 를 느낄 수 있고 나를 共感할 수 있는 存在하는 빛이고 싶다.

 

     흐르는 빛줄기 아주 약해 사물을 태울수 있는 강렬한 빛은 아니라 할지라도,

     삶에 지친 靈魂, 싸늘한 가슴 한 움큼 움켜쥐고 바르르 떠는 가난한 靈魂을 그저 따뜻한 가슴 맞댄

     溫氣로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야" 라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가슴으로...

 

     별들의 크기와 이름과 있는곳의 위치가 다르다고 存在 의미의 輕重이 다르지 않은 것처럼 ,

     인생의 무대속에서 '모든 存在는 저마다 슬픈 것임' 을 가슴으로 나누어 느끼며, 

     자신이 당한 슬픔에 압도된 채, 쏟아지는 슬픔의 부피를 감당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感情에서 헤어나기조차 힘겨워하는 이들의 흐르는 눈물을 멈추게 하진 못할지라도,    

     우리 생에서 필요한,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그런 가슴으로의 存在價値에 삶의 의미를 두며,

     남은 삶의 歷史를 채색해 가려는 出發線上에서 쓰여지는 시작노트의 醱酵된 感情이다.   

     

 

                               2막 2장 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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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로서의 삶의 시작노트......   2007-03-23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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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시작노트.. 잘 보았습니다..
내일은 주말이군요.좋은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7-03-23 2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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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낌~!   2007-03-24 0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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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아침입니다..
넉넉한 맘으로 행복하세요...^^*
  2007-03-24 07: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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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주일을 준비하는 주말이 되어야겠지요!

빗 소리의 여유와 함께~^^   2007-03-24 0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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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두 변한게 없어여...
지금의 언니에 모습이 지난날 보다 아름다워요^^   2007-03-29 0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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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거짓말~~^^
그래두 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줘서...   2007-03-29 1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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