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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상상력& 시어의 생명

수로보니게 여인 2007. 12. 10. 22:09

 

 

 

 

  주제와 상상력& 시어의 생명

 1. 주제

 (1) 전달하고 싶어하는 내용정리(나호열)

       심리적 정서, 어떤 사태 사건, 사물의 형상들을 탐색하며 읽어 나가는 것이므로

       *구체적인 것에서 추상적인 것으로

       *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2)소재 찾기(나호열)

    주제를 드러낼 소재를 찾아야 한다.

    소재는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럿일 수도 있다.  

       * 정확한 의사 전달

       * 독자에게 자극을

       * 상상할 수 있도록 색과 맛을 입혀야 한다.

          그러나 시는 진술이 아니고 표현인 까닭에 꼭 전달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 정신 집중, 영감, 기억, 신념, 노래까지 나아가야

         그러기 위해선

       *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야한다.

 

 (3) 사물에 감정 대입시키기(나호열)

       * 시를 쓰는 기본은 통념을 거부하는데 있다. 

       * 연은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는 것을 통고하는 것.

       * 정보 전달이 아니라 온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 깨달은 내용을 담는 것.

       * 시적 진실 즉 개연성이 있는 진실을 담는 것.

 

                                                 - 시인의 파라다이스 -

 

 (4) 처음 시를 배울때 고쳐야할 표현들(도종환)

       * 피상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사물의 모습을 직접보고 관찰하는)

       * 상투적인 표현에서도 벗어나야 한다(피상적 인식은 상투적 표현으로 이어진다).

       * 낯설게 하는데 익숙해져야 한다(신선한 언어의 만남)

       * 신선한 비유(새로운 언어)이긴 하지만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드러나야 한다.

       * 주제를 향한 응집력이 있어야 (모호하지 않고 산만 하지 않게)한다. 

 

                                                                                 - 동산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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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상력

 (1) 상상력의 본질(채련)

    시적 언어는

      * 함축적이어야 하며

      * 논리적 비약을 감행하는 언어이어야 하며

      * 생략과 비약으로의 상상력을 담아내야 한다. 

 

 (2) 창조성 상상력(채련)

      * 거울(모방)로 보지 말고(고전주의적 문학관),

      *  불꽃(창조력)으로 보라(낭만주의적 문학관).

      * 재현(경험)적 사물이 아닌, 정신에 의해 창조된 사물(비사실적, 부재한 사물들에 대한 사고)

      * 현실이나 기억, 지각으로부터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얻어야 한다. 

                                                                                                   - 시인의 파라다이스 -

 

 

       ** 시어의 생명

                                - 황금찬 -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생명이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활의 지혜로 사용하고 있는 말도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고 병들고 쓸모 없이 되고 또 죽고 말듯이

   언어도 사람의 과정과  같이 되어 있다.  

 

       하이데카가 말을 존재의 집이라고 한 말도 같은 의미에서 일것이다.

   우리 생활에는 언어를 잘못 선택하는 경우가 참 많다. 

   그 선택이 잘못되면 목적은 와해되고 말게 된다.

   특히 시인의 언어에서는 그 선택이 절대적이다. 늙은 말, 시효가 지난 말, 병들어 있는 말,

   악마의 손톱보다도 더 날 선 말, 칼이나 총같은 말, 언어의 생리를 무시하고 남발하는 불구의 말이 있다.

   시인이 분별 없이 그런 말을 남용하면 그것은 큰 흠이 있을뿐이다.

   시인은 절대어를 찾아야 한다.  

     

   

   아니면 절대어로 창조하여 자기의 그 시만에 사용해야 한다.  

   절대어란, 누구도 사용하지 않은 절대자의 뜻이 담긴, 절대 신비가 살아 있는 그런말을 의미 한다.

 

   시인은 절대어의 신이 되는 것이다.                                         

                                                    詩 마을 표지(2003 가을호) 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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