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우리말
안녕! 우리말
한국 어문 규정 일부가 수정되었어요.
2017년 3월 28일 자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법」 일부 개정안이 고시되었다.
「한글 맞춤법 일부 개정안」(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7-12호)
개정 내용 | 수정 사례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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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쓰기, 발음 등과 관련하여 「한글 맞춤법」과 『표준국어대사전』 간의 기술 내용이 일부 일치하지 않아 어문 생활에 혼란이 생김에 따라 언어 현실을 반영하여 「한글 맞춤법」의 규정문 및 용례를 일부 수정함. | <띄어쓰기 수정> 순 우리말→순우리말, 찾아 오느니보다→찾아오느니보다, 소리나다→소리 나다, 국제연합→국제 연합 등 | 규정의 내용적인 부분에는 변화가 없으며,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표기가 달라지는 사례는 없음. |
<표현 및 용례 정비> |
개정 내용 | 수정 사례 | 비고 |
---|---|---|
띄어쓰기, 발음 등과 관련하여 「표준어 규정」과 『표준국어대사전』 간의 기술 내용이 일부 일치하지 않아 어문 생활에 혼란이 생김에 따라 언어 현실을 반영하여 「표준어 규정」의 규정문 및 용례를 일부 수정함. 또한 2016년 복수 표준어 추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표준어 규정」의 관련 용례를 정비함. | <띄어쓰기 수정> 그 중→그중, 관계 없이→관계없이, 밥짓는→밥 짓는 등 | 복수 표준어 인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제외하고 규정의 내용적인 부분에는 변화가 없으며,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표준어나 발음법이 추가적으로 달라지는 사례는 없음. |
<표현 및 용례 정비> 꼬창이→꼬챙이, 맛없다[마덥다]→맛없다[마덥따], 십리[십니→심니], 법리[법니→범니](한 단어임을 전제로 제시된 용례이나 ‘십리’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해당 용례를 삭제함) 등 |
개정 내용 | 수정 사례 | 비고 |
---|---|---|
띄어쓰기, 외국어 표기 등과 관련하여 「외래어 표기법」에 일부 오류가 있어 어문 생활에 혼란이 생김에 따라 「표준어 규정」의 규정문 및 용례를 일부 수정함. 「한글 맞춤법」과의 조화, 어문 생활의 편의를 위하여 「외래어 표기법」 제4장 제3절 제1항을 삭제함. | <띄어쓰기 수정> 우리 나라→우리나라, Krungthep→Krung Thep 등 | 제4장 제3절 제1항을 삭제함에 따라 기존의 ‘카리브 해, 발리 섬’을 ‘카리브해, 발리섬’과 같이 붙여 쓰도록 바뀐 것을 제외하고 규정의 내용적인 부분에는 변화가 없으며, 따라서 이번 개정으로 외래어 표기가 달라지는 사례는 없음. |
<표현 및 용례 정비> Rostopchinya(Ростопчиня) 로스톱치냐→Rostopchina(Ростопчина) 로스톱치나, Quorem 쿠오렘→Quórum 쿠오룸 등 | ||
<규정문 정비> “'해', '섬', '강', '산' 등이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우리말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제4장 제3절 제1항)를 삭제함. |
구체적인 개정 내용과 개정안 전문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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