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중 ~~들, 삼삼회 인연이 끈이 되어 뭉쳤답니다.
~~가 더 있을터인데 아직 알아내지 못한 우리는, 만남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엄청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이 다 기울어 가는 어느날 저녁,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만나, 렌즈와 우리의 가슴에 기쁨의 추억을 담았답니다.
'코스모스' , 제가 붙인 애칭이랍니다. 이날은 겨울 코스모스가 되었답니다.
~~ 중에 제일 먼저 알게 된 친구, 다른 삼삼회 친구들이 간혹 질투를 하기도 합니다.
저랑 너무 친하다는 게 이유 이지요^^
33기중에 멋장이가 많은데 이 친구는 꼬꼬중에 제일(?) 멋장이일 것입니다.
열심히 사는 모범적인 친구이며, 자기 가꾸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꼬꼬랍니다.
예절강사 ~~, 이 친구는 제가 '조선시대 여인' 이라고 이름을 붙였답니다.
행사 때 궁중 한복 입은 모습을 보셨다면, 아마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것이 틀림없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평일에도 개량 한복을 잘 입는 답니다.
단아한 친구의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답니다.
' 賢母良妻', 이 친구 에게 딱 맞는 수식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말을 하는지 안 하는지 귀를 기울여 들어야 들을 수 있답니다, 얼마나 조용한지.
조용 하지만 모든 일에 헌신적이며 솔선 수범을 아끼지 않는,
산행 땐 언제나 이 친구가 준비한 간식을 먹게 됩니다( 나는 늘 미안한 마음으로).
꼬꼬댁으로도, 삼삼회에도 없으면 안 될 나의 소중한 친구 꼬꼬입니다.
너무 내성 적이어서 말은 물론, 사람을 낯설어 하면서도, 열정은 십대보다 더 뜨거운,
나이를 잊고 사는 꼬꼬 입니다. 연령학적으로 보면 십대에도 안 맞는 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별명이 참 많습니다. 나열해 보면 소녀, 변호사, 공주, 클래식 등,
클래식은, 너무 시대에 안맞는 의식을 갖고 있는데서 비롯된 말이란 걸 잘 압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 마인드를 바꿀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제 안에 열정을 따라올 사람 그리 많지 않아, 21세기를 살기에 별로 불편함이 없을 것이기에.
지금은 열정이 나인지 내가 열정인지 모를만큼, 自他가 공인하는 열정녀가 되었답니다.
맨 좌측에 있는 친구는 귀염둥이 꼬꼬입니다. 신망애 봉사를 가서 꼬꼬란 걸 알게 된 친구.
봉사하는 일은 어디나 발벗고 나서는 천사 꼬꼬, 이날도 사진 찍느라 자기 독사진이 없군요.
애교가 넘쳐서 이친구를 보고 있으면 모두가 즐거워 진답니다.
이 사진 모두, 이 친구가 찍어서 메일로 보내왔답니다. 아직 애칭이~.
33기, 그중에 삼삼회, 그 중에 '컨츄리 꼬꼬' 우리는 모두 타에 모범이며 없으면 안 될
소중한 꼬꼬가 되기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현명하고 부지런하기를 힘쓰는 예쁜이들이랍니다^^
** '컨츄리 꼬꼬' 는 제가 붙인 임시 명칭이랍니다.
아직 더 있을 꼬꼬를 찾아내면 더 멋진 이름을 지어 예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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