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旅程

불 밝히는 마음

수로보니게 여인 2007. 2. 22. 13:31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 은, 얼마나 우리를 가슴 설레게 하는가?  

      반듯한 외모에 늘 말이 없어 근엄 하기까지 했던 '총 학생회장님' 도

      가슴 설레는 새로움을 여는 끝마침에선, 살며시 웃음을 짖는다. 

      
         새로이 가는 길을 축복해 주는 마음과 마음...

         "그대들의 앞길에 영광 있으라!"    

 

         엥~???  전근 가시는 선생님들, 고한일 선생님, 현상길 선생님, 최규오 선생님까지, 

         내 가슴에 모두 크~~은 획을 그어 놓으신 선생님들, 갑자기 마음이 휑 해옴의 근원은~~~!!!!      

    

       굳게 다문 선배님의 입, 그 가슴 안에 있는 숨어있는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는 듯~!

       부디 그 걸음이, 찬란함으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불 밝히는 마음으로~!       
    

       사진을 뒤에서 찍을 수도 없고 해서 어정쩡하게 앞자리를 지키다,

       크게 심호흡을 한 다음, 열심히 찍어댔다.

       한참 찍다보니 디카에 이상한 불이 들어왔는데 그것이 무엇을 경고 하는지도 모른 채

       셧터가 안 눌러 질 때 까지 찍어댔다. 나중에 알고보니 밧데리가 다 되었다는 경고였다^^

       그도 그럴것이 전산부 일 때문에 디카를 처음 사서, 생전 처음 사용을 해 봤으니,

       출세를 했다고 해야 하나?

       암튼 난 그런일에 얼쩡거리는 것은 정말 적성에 안 맞는데, 이젠 꼼짝 없이~~!!

 

       모든 행사를 마치고, 우리 동기들 다 어디로 사라지고,

       끝까지 남아서 모든일을 마무리한, 매사에 솔선 수범인 그녀들과 한 컷.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旅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접시꽃이 보낸 설  (0) 2007.02.26
마음 달래기  (0) 2007.02.22
컨츄리& ...의 첫 미팅  (0) 2007.02.15
콘서트 7080  (0) 2007.02.15
그 이름도 고고한 '솔'  (0) 200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