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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강. 文 形(3)

수로보니게 여인 2009. 5. 10. 08:49
 

                                   

 

11. 문 형(3)


 가정형, 억양형, 비교형, 한정형에 대해 공부한다.

 

1) 가정형


*  가정사 若, 如 ~ 則이 호응하는 경우

隱其無罪而就死地, 牛羊何擇焉? ->왕께서 만약 그 소가 죄 없이 사지에 가는 것을 측은하게 여기신다면,

소와 양에    무슨 구별이 있겠습니까?


* 가정형의 복합사 「使」와 「令」이 사용되는 경우

   若使湯武不遇桀紂, 未必王也.->만약에 탕왕과 무왕이 길왕과 주왕과 주왕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반드시 왕 노릇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 「苟」를 사용하는 경우


* 「雖」나 「縱」을 사용하는 경우

  心誠求之, 不中不遠.-> 마음속으로 정성껏 구하면, 비록 적중하지는 않더라도 크게 멀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대체용 가정사) 

 

 

2) 억양형

억양형이란 서술하고자 하는 것을 잠시 놓아두었다가, 먼저 정도가 낮은 것부터 서술한 다음, 나중에 그것을 강조하는 표현

 형태의 구형이다.


* 「況(而況) ~乎」를 사용한 경우 : 天子不召師, 而諸侯

   ->천자도 오히려 스승을 부르지 못하는데, 하물며 제후에게 있어서랴? (하물며)

  


* 「 ~且(猶),  ~況 ~ 乎」를 사용한 경우 : 蔓草不可除, 君之寵弟乎? (오히려)


 

3) 비교형

* 주어 + 형용사 + 전치사(於, 乎, 于) + 명사.

人固有一死, 或重泰山, 或輕鴻毛.

->사람에게는 원래 한 번의 죽음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경우는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경우는 기러기 털보다 가볍다.

  

* 주어 + + 형용사 + 전치사(於, 乎, 于) + 명사. 최상급을 유도한다.

孝子之至, 尊親. ->효자의 지극함은 어버이를 존중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 주어 + 不如, 不若 + 명사.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4) 한정형


(1) 한정부사(唯, 惟, 但, 獨, 特, 只, 直, 祗)


* 한정부사 + 주어 + 동사 + 목적어.

  주어 + 한정부사 + 동사 + 목적어.


空山不見人, 聞人語.->빈산에 사람이 보이지 않고, 다만 사람들 말소리만 들릴 뿐이다. 

臣有船.->지금 저에게 배가 있습니다. 


(2) 한정형 구말어기사(耳, 已, 爾),

    복합 한정형 구말어기사(而已, 也已, 耳矣, 而已矣, 焉耳矣)


過人之於國也, 盡心焉耳矣.->과인은 마음을 다할 뿐입니다.

昭帝立時, 年五歲爾.->소제가 즉위할 때에 나이가 불과 다섯 살 이었다.



 1. 王知此, 無望民之多於隣國也.

왕께서 만약 이 점을 아신다면, 백성들이 이웃나라보다 많아지는 것을 바라지 마십시오.

如 ~則 : 가정사의 용법으로 「만약 ~하면, 결과로 ~하다」의 구문.

無 : 금지명령형으로 「~ 하지 마라」의 뜻. 「毋」와 같음.

望 : 바라다. 기대하다.

多於 : ~ 보다 많다. ‘ 於’는 비교형 개사로 「~보다」의 뜻.

隣國 : 이웃나라. 여기에서는 주위에 있는 제후국.

 

2. 若使天下兼相愛, 國與國不相攻, 家與家不相亂.

만약 천하 사람들이 두루 서로 사랑하게 되면, 나라와 나라가 서로 공격하지 않고, 가문과 가문이 서로 어지럽히지 않을 것

이다. 

若使 : 가정의 조건을 나타냄. 「만약 ~한다면」의 뜻.

兼相愛 : 차등을 두지 않고 서로 사랑하다. ‘兼’은 ‘두루’의 뜻.

相攻 : 서로 공격하다.

家與家 : 가문과 가문. ‘家’는 한 姓에 의해 대표되는 혈연집단.

相亂 : 서로 못살게 어지럽히다. 


3. 子之不欲, 雖賞之, 不竊.

  만약 당신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비록 상을 준다고 해도 도둑질을 하지 않을 것이다. 

  苟 : 만약 ~한다면. 가정사.

  子 : 季康子(계강자)로 도둑이 많음을 걱정하여 공자에게 상의하였음.

  不欲 : 탐욕하지 않다.

  賞之 : 도적질을 하면 상을 준다.

  竊 : 절도하다.


4. 江東小, 地方千里, 衆數十萬人. 亦足王也.

강동 땅이 비록 작지만 사방이 천리나 되고 백성이 수십만 명이 되니 왕 노릇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江東 : 長江 하류지역을 가리킴.   

雖 : 가정사로 ‘비록 ~이지만’의 뜻.

地方 : 사방 천지의 땅.           

衆 : 백성들.

足 : ~하기에 충분하다.          

王 : 왕 노릇하다. 동사로 쓰임에 주의 할 것.


5. 富貴親戚懼之, 貧賤輕易之, 衆人乎 ?

부귀한 즉 친척들이 두려워하고, 가난한즉 업신여기니, 하물며 보통사람에게 있어서랴?

則 ~則~ : 절의 앞뒤에 ‘則’자가 호응할 경우 전후 문맥이 상반된 뜻을 갖는다.

懼之 : 그를 두려워하다.    

貧賤 : 가난하고 천하게 되다.

輕易 : 가벼이 여기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況 : 하물며. 문장 끝의 ‘乎’와 호응하여 억양형을 유도한다.

衆人 : 일반 백성들.

 

6. 死馬買之五百金, 生馬乎?

죽은말도 또한 오백 금으로 사는데, 하물며 살아있는 말에 있어서겠습니까? 천하 사람들은 반드시 왕께서 능히 말을 살 줄 아신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且 : 또한, 오히려.  

   之 : 死馬를 가리키는 대명사.

   五百金 : 오백금으로. 전치사 ‘以’가 생략된 형태로, 동사 ‘買’의 보어.

   況 ~乎 : 하물며 ~에 있어서랴? 하물며 ~이야 더 할 나위가 있겠는가?

 

7. 人固有一死, 或重於泰山, 或輕於鴻毛.

사람에게는 원래 한 번의 죽음이 있기 마련인데, 어떤 경우는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경우는 기러기 털보다 가볍다.

固 : 본래. 본시.             

或 ~或 : 앞뒤의 절에 서로 호응하여 ‘어떤 것(사람)은 ~하고, 어떤 것(사람)은 ~하다’의 뜻을 가짐.

重於 : ~보다 무겁다. ‘於’는 비교형 전치사.

泰山 : 중국의 山東지방에 있는 높은 산.

輕於 : ~보다 가볍다. ‘於’는 비교형 전치사.

鴻毛 : 기러기 털. 아주 가벼운 것을 비유함.


8. 人誰無過? 過而能改, 善莫大焉.

사람이 누구인들 잘못이 없겠는가? 잘못을 하고도 고칠 수 있다면 선함이 이보다 클 수는 없다.


9. 弟子不必不如師, 師不必賢於弟子.

 제자라고 반드시 스승만 못하지 않고, 스승이라고 반드시 제자보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

 不必 :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不如 : ~만 같지 못하다.

 賢於 : ~보다 현명하다. ‘於’는 비교형 개사.


10. 今天下英雄, 使君與操耳.

지금 천하의 영웅은 오직 유비와 조조이다.

唯 : 오직. 한정형 부사.

使君 : 漢代에 州의 長官인 刺史의 벼슬로 劉備를 가리킴.

與 : 접속사로 명사와 명사를 연결함.

操 :  三國時代 魏나라의 장군인 曹操.

耳 : 한정형 구말어기사로 ‘~뿐이다’의 뜻을 가짐.


11. 彼伯夷叔齊者, 乃以爲不可.

  저 백이와 숙제가 오로지 옳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彼 : 遠稱의 지시대명사로 ‘그, 저’의 뜻.

伯夷叔齊 : 두 사람 모두 孤竹君의 아들로 武王이 殷나라의 紂王을 멸하려고 하자 신하로서 군주를 징벌함이 옳지 않다고 주장

                하였음.

獨 : 오직. 한정형 부사.

以爲 : ~라고 여기다. ~라고 생각하다.

不可 ; 옳지 않다.


12. 學問之道, 無他. 求其放心而已矣.

  학문하는 방법은 다른 것이 없다. 그 잃은 마음을 찾는 것일 뿐이다.

道 : 길. 방법.           

無他 : ~이외에 다른 것은 없다.

求 : 추구하다. 찾다.         

放心 : 外物에 빼앗긴 本心. 사람이 본연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을 말함.

       ‘放’은 ‘放失’의 뜻.

而已矣 : 한정형 구말어기사로 ‘다만 ~뿐이다’의 뜻.


13. 世亦不塵, 海亦不苦. 彼自塵苦其心爾.

세상은 역시 더럽지 않고, 천하도 역시 괴롭지 않다. 그는 자신이 그 마음을 더럽고 괴롭게 할 뿐이다.

 塵 : 먼지 묻다. 세속에 더럽히다. 

 海 : 세상을 苦海로 표현한 것임.

 彼自 : 그 자신이.

 塵苦 : 더럽고 괴롭게 하다. 사동동사로 쓰임.

爾 : 한정형 구말어기사로 ‘~뿐이다’의 뜻.


<실전 연습문제>


1. 王知此,()無望民之多於隣國也.만약 ~하면

   富貴()親戚懼之, 貧賤()輕易之,절의 앞뒤에 ‘則’자가 호응할 경우 전후 문맥이 상반된 뜻

 ① 且

 ② 猶                 

 ③ 則         

 ④ 而


2. 今天下英雄, 唯使君與操. 밑줄친 자와 같은 용법으로 쓰인 문장을 고른다면?

 

世亦不塵, 海亦不苦. 彼自塵苦其心爾.->~ 뿐이다.

 ② 人誰無過? 過而能改, 善莫大焉.                  

 ③ 死馬且買之五百金, 況生馬乎?          

 ④ 苟子之不欲, 雖賞之, 不竊.


3. 江東雖小, 地方千里, 衆數十萬人. 亦足也. 밑줄친 자의 품사와 풀이가 올바르게 연결된  것은?


① 명사 - 왕 노릇하다.

② 동사 - 왕 노릇하다.                 

③ 동사 - 왕        

④ 명사 -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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