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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文形(1)

수로보니게 여인 2009. 4. 23. 13:36

 

 

9강 文形(1)

                   

1. 문형(1)

2. 본문해설

3. 연습문제

4. 고사성어



1. 否定形


 1) 不, 弗 : 의미상 일반적인 부정을 나타내는데, ‘不’는 동사와 형용사를 ‘弗’은 주로 자동사를 부정한다.

     주어 + 不(부정부사) + 술어(동사, 형용사) + 목적어.

     주어 + 弗(부정부사) + 술어(자동사).

      仁者不憂, 知者不惑, 勇者不懼.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으며,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2) 無, 毋, 勿

     주어 + 毋, 勿, 無(부정부사) + 술어 + (목적어). 

左右皆曰可殺, 聽. 

좌우에서 모두 죽여도 된다고 말할지라도 듣지 마십시오.


 3) 未

     주어 + 未(미래 부정부사) + 술어 + (목적어).

      知其一, 知其二.

그 하나는 알면서도 그 다음은 알지 못한다.


 4) 非

     주어 + 非(판단문 부정) + 술어(명사).

       無爲也, 無行也.->도치

인이 아니면 하지를 마라.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마라.   


 5) 莫

     주어 + 莫(부정 대명사)+ 조동사 + 술어 + (목적어).

      吾盾之堅, 能陷也.

나의 방패는 견고하여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것은 없다.



 2. 疑問形


1) 誰, 孰

     誰(사람) 주어, 관형어, 목적어. 

     孰(사람, 사물) 주어 선택의문문.

      子行三軍則與? ->선생님께서 삼군을 통솔하신다면 누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禮與食수중? 예와 먹는 것은 어느 것이 중요한가?(선택 의문문)


2) 何

     주어 + 何(목적어. 무엇) + 술어?

     주어 + 何(의문부사, 어찌) + 술어 + 목적어?

      客好? ->손님께서는 무엇을 좋아하십니까?

      先生坐, 至於此?->선생님께는 앉으십시오. 어찌하여 이곳이 이르셨습니까?


3) 安, 惡

     주어 + 安, 惡(목적어, 어디에) + 술어?

     주어 + 安, 惡(의문부사, 어찌, 어떻게) + 술어 + 목적어?

      沛公在? ->패공이 어디에 있는가? 

      君子去仁, 乎成名? ->군자가 인을 떠나서 어떻게 이름을 이룰 수 있겠는가?


4) 胡, 奚, 曷, 焉

     주어 + 胡, 奚, 曷, 焉(의문부사, 어찌) + 술어 + 목적어?

      天不降威? ->하늘이 어찌하여 위엄을 내리시지 않을까?

  

5) 乎, 與(歟)

     事齊事楚乎? ->제나라를 섬길까요? 초나라를 섬길까요? 

管仲非仁者與? -> 관중은 인자한 사람이 아니겠지요?(추측 의문문)


6) 복합의문사

     武王問太公曰, 論將之道如何?

     不弔? ->어찌하여 조문하지 않는가?



2. 본문해설


雖有嘉肴나 弗食하면 不知其旨也요 雖有至道나 弗學하면 不知其善也니라 <禮記>


無欲速하며 無見小利니 欲速則不達하고 見小利則大事不成이니라 <論語>


至誠而不動者는 未之有也니 不誠이면 未有能動者也니라 <孟子>


天道無親하고 常與善人이라 <老子>


子非魚한데 安知魚之樂이리오 子非我한데 安知我不知魚之樂이리오 <莊子>


吾盾之堅은 莫能陷也라 <韓非子>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고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朱熹>


士不可以不弘毅니 任重而道遠이니라 <論語>


非其君不事하며 非其民不使하여 治則進하고 亂則退는 伯夷也니라  <孟子>


世有伯樂然後에 有千里馬하니 千里馬는 常有로대 而伯樂은 不常有니라 <雜說>


鄕人이 長於伯兄一歲 則誰敬고 曰敬兄이니라 酌則誰先고 曰先酌鄕人이니라  <孟子>


必不得已而去인댄 於斯三者에 何先이리잇고 <論語>


子謂子貢曰 女與回也로 孰愈오 <論語>


梟逢鳩한데 鳩曰子將安之오 <說苑>


後生可畏니 焉知來者之不如今也리오

四十五十而無聞焉이면 斯亦不足畏也已니라  <論語>


騅不逝兮可奈何오 虞兮虞兮奈若何오 <史記>



1. 雖有嘉肴, 食, 不知其旨也. 雖有至道나 學하면 不知其善也

비록 좋은 음식이 있으나, 먹어보지 않으면 그 맛을 모른다. 비록 지극한 도리가 있으나 배우지 않으면 그 올바름을 알 수가

없다.

雖 : 가정사로 쓰여 ‘비록 ~할지라도’의 뜻을 가짐.

嘉肴 : 좋은 음식이나 안주.

: 주로 동사 가운데 자동사를 부정하는데 사용된다.

旨 : 맛.


2. 欲速, 見小利.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서두르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말라. 속히 하려고 하면 제대로 하지 못하고, 조그만 이익을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無欲 : ~하려고 하지 마라. ‘無’가 동사 앞에서 부사로 쓰일 경우 금지명령의 뜻을 가짐.              

速 : 서두르다.

小利 :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


3. 至誠而動者, 未之有也. 不誠, 有能動者也

지극히 성실한데도 움직이지 않는 자는 아직 없었다. 성실하지 않고서 남을 감동할 수 있는 사람은 아직 없었다.

至誠 : 지극한 정성.            

動 : 마음이 움직이다.

未之有 : ‘~라고 하는 것은 아직 있지 않았다’의 뜻을 갖는 어구.  부정부사인 '未'가 있는 문장에 대명사가 목적어인 경우에

는 동사 '有' 앞으로 도치된다.    


4. 天道, 常與善人.

하늘의 이치는 친함이 없다. 항상 선한 사람과 함께 한다.


5. 魚, 知魚之樂 ? 子我,知我不知魚之樂

그대는 물고기가 아니면서, 어떻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시오? 그대는 내가 아닌데, 내가 물고기의 즐거움을 모를지 어떻

아십니까?

子 : 2인칭대명사로 존칭.

非魚 : 물고기가 아니다. ‘非’는 명사가 술어인 판단문을 부정하는데 사용된다.

安 : 의문부사가 되어 동사를 수식할 경우 ‘어찌, 어떻게’의 뜻을 갖는다.


6. 吾盾之堅, 能陷也.

나의 방패는 견고하여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것은 없다.

 

7.謂今日不學而有來日, 謂今年不學而有來年.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올해 배우지 아니하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8. 士可以弘毅, 任重而道遠.

선비는 도량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을 수 없으니, 책임이 무겁고 길이 멀기 때문이다.


9. 其君事, 其民使. 治則進, 亂則退, 伯夷也.

 섬길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아니하고, 부릴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아니하였다. 다스려지면 나아가 벼슬하고 혼란

  하면 물러나 숨는 것은 백이였다.


 非 ~不 : 이중부정으로 ‘만일 ~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의 뜻을 가짐.

 事 : 섬기다, 벼슬하다.

 使 : 부리다. 사용하다.

 進 : 나아가 벼슬하다.

 退 :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나다.


10. 世有伯樂然後,有千里馬. 千里馬常有, 而伯樂不常有.

 세상에 백락이 있은 연후에 천리가 있는 법이다.  천리마는 항상 있을 수 있으나, 백락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千里馬 :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고 하는 명마. 재능이 있는 인재를 비유하고 있음.

伯樂 : 周나라 때에 말을 잘 감정했다고 하는 인물. 본명은 孫陽. 백락은 원래 天馬를 맡은 별의 이름이었는데, 손양이 말을 

          잘 감정하였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백락이라고 하였던 것임. 후대에는 말을 잘 감정할 줄 아는 사람에 대한 별칭이.

不常 : 부분부정을 유도하여 ‘항상 ~것은 아니다’의 뜻을 가짐.   


11. 鄕人長於伯兄一歲, 則敬? 曰敬兄. 酌則先? 曰先酌鄕人.

 향인이 맏형보다 한 살 더 많으면 누구를 공경하는가? 형을 공경한다, 술을 따를 때에는 누구에게 먼저 하는가? 먼저 향인

 에게 술을 따른다.

鄕人 : 마을 사람.            

長於 : ~ 보다 나이가 많다. ‘於’는 비교형 개사.

伯兄 : 맏형.          

則 : 조건을 나타내는 접속사. 특별한 의미는 없음.

誰敬 : 누구를 존경하느냐? 의문사 ‘誰’는 ‘敬’이라는 동사의 목적어로 사용되었으나 의문사가 동사의 빈어가 될 경우에는

          동사의 앞으로 도치된다.


<동일>


15. 後生可畏, 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후배들이 가히 두려우니,  뒤에 올 후배들이 지금의 우리만 못하리라고 어찌 알 수 있겠는가? 나이 40, 50세가 되어도 알려짐이 없으면 그 또한 족히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이다.

後生 : 뒤에 난 사람들. 후배들.

可畏 : 두려워할 만하다. 무섭다.

焉 : 동사 앞에서 의문부사로 쓰일 경우 ‘어찌’의 뜻.

來者 : 앞으로 오는 사람. 즉 후배. 젊은 사람.

不如今 :  지금의 사람들 같지 않다.  不如는 ‘ ~만 같지 못하다’는 뜻.



3. <연습문제>


1. 다음 ‘安‘자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子非魚, 知魚之樂? =>술어 앞에서 의문부사로 쓰임. 어찌, ‘어떻게’의 뜻.

    梟逢鳩. 鳩曰, 子將之? =>목적어로 동사 앞으로 도치된 경우. ‘어디에’의 뜻



2.  欲速, 見小利. =>동사 앞에서 부사로 활용. 금지명령의 뜻.         

    天道, 常與善人.=> 명사를 목적어로 받는 부정동사로 활용. ‘~이 없다’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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