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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강. 文 形(2)

수로보니게 여인 2009. 5. 2. 17:32
                                           

                                  

 

10강. 文 形(2)


                  1. 문형(2)

                  2. 본문해설

                  3. 연습문제

                  4. 고사성어



3. 反語形 

   말하는 사람이 어떤 사실에 대하여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어기를 강조하기 위해 의문형을 빌려 반문을 나타내는 구형.


1) 의문사를 사용하는 경우

    百姓足, 君與不足? =>백성들이 풍족하면, 임금이 누구와 부족하게 지냈습니까?


2) 반어형 구말어기사(哉, 耶, 邪)

    此非以賤爲本邪? =>이것이 천한 것으로 근본을 삼는 것이 아니겠는가?


3) 의문부사(豈, 安) + 반어형 구말어기사(哉, 耶, 邪)

    燕雀知鴻鵠之志哉? =>제비와 참새가 어찌 고니의 뜻을 알 수 있겠는가?


4) 不亦 ~乎?

    學而時習之, 不亦乎? =>배워서 때때로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4. 使役形

 1) 사역동사(使(令), 遣, 敎)를 사용하는 경우

     天帝使我長百獸.=>조물주가 나로 하여금 백수의 우두머리가 되게 하셨다.


 2) 일반 동사를 사용하는 경우(문맥상)

     管仲桓公, 諸侯.=>관중은 제나라 환공을 보좌하여 제후들을 제패하게 하였다.


 5. 被動形


1) 피동사(見, 爲, 被)를 사용하는 경우

    주어 + 見(피동사) + 술어 + (목적어).

    주어 + 爲(피동사) + 목적어 + 술어.


 百姓之不保,爲不用恩焉. 

 卒天下笑. 


2) 개사구조를 사용하는 경우

    주어 + 술어 + 목적어 + 개사구조(행위의 주동자).

    有備則制人, 無備則制於人.=>준비가 있으면 남을 제압하고, 준비가 없으면 남에게 제압을 당한다.


3) 爲~ 所~의 구문

    太祖流矢中.=>태조가 날아온 화살에 맞았다.



본문 



自天子로 至於庶人에 好利之弊 何以異哉리요. <史記>


處世若大夢한데 胡爲勞其生아 所以終日醉하여 頹然臥前楹이라. <春日醉寄言志>


仁以爲己任이니 不亦重乎아 死而後已니 不亦遠乎아. <論語>


人非生而知之者면 孰能無惑이리요. <師說>


民欲與之偕亡이면 雖有臺池鳥獸나 豈能獨樂哉리오. <孟子>


欲使人人으로 易習하여 便於日用耳니라. <訓民正音序>


管仲은 以其君覇하고 晏子는 以其君顯하니라. <孟子>


信而見疑하고 忠而被謗이면 能無怨乎아 屈平之作離騷는 蓋自怨生也니라.  <史記>


兎不可復得하고 而身爲宋國笑하니라. <韓非子>

 


1. 自天子至於庶人, 好利之弊, 何以異哉?(반어형 유도).

천자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이익을 좋아하는 폐해가 어찌 다를 수 있겠는가?

自~ 至 : 개사어구로 ‘~에서 ~까지의 뜻.

庶人 : 서민. 백성들. 

好利之弊 : 이익을 좋아하는 폐단, ‘弊’은 폐해, 폐단.

何以異哉 : 다를 바가 없다는 뜻, ‘하이~재’는 반어형을 유도한다.

  

2. 處世若大夢, 爲勞其生 所以終日醉하여 頹然臥前楹하라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일장춘몽과 같은데, 어찌하여 그 인생을 수고롭게 하는가?

   따라서 종일토록 취하여 녹초가 되어 문지방에 누워있네.

處世 : 세상에 처하여 있는 것.

若大夢 : 일장춘몽과 같다. 덧없다는 뜻.

胡爲 : 어찌하여. 반어형을 유도한다.

勞其生 : 괴롭게 살아가다. 즐기면서 살아가라는 뜻. 


3. 仁以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乎?

인으로서 자기의 책임을 삼으니, 또한 막중하지 아니한가? 죽은 뒤에야 그만두니, 또한 멀지 아니한가?

以爲 : ~으로 삼다. ~으로 여기다.

已任 : 자기의 임무

重 : 무겁다. 막중하다.

已 : 끝나다. 그만두다.

不亦 ~乎 : ‘또한 ~하지 아니한가?’ 의 뜻. 반어형 ‘亦’은 어기를 강조하는 구실을 한다.

遠 :  멀다. 목숨이 남아있는 동안에는 조금이라도 해이해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멀다고 한 것이다.     

  

4. 人生而知之者, 孰能無惑?

사람이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 아니라고 한다면, 누군들 미혹됨이 없을 수 있겠는가?

非 : ~이 아니다.

生而知之自 : 나면서부터 아는 사람, 즉 천재

孰能無 : 누구인들 ~이 없을 수 있겠는가? 반어형을 유도한다.

惑 : 미혹됨


5. 民欲與之偕亡, 雖有臺池鳥獸, 能獨樂 ?

백성들이 그와 더불어 망하고자 한다면, 비록 누각과 연못, 새와 짐승을 가지고 있은들  어찌 홀로 즐거워할 수 있겠습니

까?

* 상나라 걸왕의 학정을 원망하였기 때문에 그가 망하기를 심히 바란 것이다, 군주가 홀로 즐기고 백성을 규휼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그를 원망하여 그 즐거움을 보전할 수 없음을 밝힌 것이다.


6. 欲使人人易習, 便於日用耳.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익혀서 날로 씀에 편리하게 할 따름이다.혀서 날로 씀에 편리하게 할 따름이다.

 使人人 :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使’는 사역동사. ‘人人’은 모든 사람. 여러 사람.

 易習 : 쉽게 익히다. ‘易’은 ‘쉽다’의 뜻.

 便於 : ~하기에 편하다.       

 日用 : 날마다 사용하다.

 耳 : 한정형 구말어기사로 ‘~뿐이다’의 뜻. 


7. 管仲以其君覇, 晏子以其君顯(의미상 사역).

관중은 그 군주를 천하의 패자로 만들었고, 안자는 그 군주를 현달하게 만들었다.

管仲 : 전국시대 제(齊)나라의 정치가.

晏子: 춘추시대 제나라의 명신.

 : 사역의 이미를 내포하는 동사.


8. 信而疑, 忠而被謗, 能無怨乎? 屈平之作離騷, 蓋自怨生也.

신의를 다했으나 의심을 받고, 충성을 다했으나 비방을 받는다면 원망이 없을 수 있겠는가?

굴원이 이소를 지은 것은 아마 원망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見疑 : 의심을 받다. 「見」 은 ‘疑’(의심하다)라는 동사 앞에서 피동사로 쓰임.

被謗 : 비방을 당하다. 「被」도 ‘謗’(비방하다)이라는 동사 앞에서 피동사로 쓰임.

能無怨 : 원통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 이 경우 구말 어기사 ‘乎’는 반어형을 유도한다.


9. 兎不可復得, 而身宋國笑.

토끼를 다시는 얻지 못하고, 자신은 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復 : 부사로 ‘다시, 더 이상’의 뜻.

得 : 잡다. 얻다.

身 : 자신 1인칭 대영사로 쓰임.

爲 : 피동사로 ‘~을 당하다’의 뜻.

宋國 : 송나라. 전국시대의 조그마한 제후국.


3. <연습문제>


1. 다음 ‘爲‘자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兎不可復得, 而身宋國笑.=> 피동사로 사용되어 ~을 당하다의 뜻.

    仁以己任, 不亦重乎? => 동사로 활용되어 ~로 여기다(도구, 수단) 의 뜻.        



2. 다음 ‘以‘자의 차이점을 설명하시오


    管仲其君覇.  전치사로 활용.=> ~을, ~를 의 뜻.

    仁爲己任, 不亦重乎?   역시 전치사로 활용되어 수단과 도구의 뜻. ~로서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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