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董狐之筆(동호지필)

     董(바로잡을, 감독할 동), 狐(여우 호), 之(어조사 지), 筆(붓 필)

                                                 동호의 올바른 기록

 

     동호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다. 권력에 굴하지 않고 올바르게 역사적 사건을

사실대로 기록했기 때문에 올바른 역사 기록을 "동호지필" 이라고 한다.

                                                                    출전: 춘추좌씨전

 

      춘추 시대, 진(晉)나라 영공(靈公)은 사치스럽고 무도한 군주였다.

    신하인 조순(趙盾)은 자주 간했지만 영공은 오히려 번거롭게 생각해 술자리를 마련해 놓고

    그를 죽이려 했다. 조순은 호위관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도망를 쳤다.

    그가 국외로 도망치기 위해 국경에 도착했을 때, 영공이 시해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국경을 넘지 않고 그대로 돌아왔다.

   

      나중에 사관인 동호가 '조순이 임금을 시해했다" 고 기록하여 조정에 고시했다.

    조순이 그렇지 않다고 말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은 이 나라의 책임 있는 벼슬아치입니다. 국경을 넘지 않았으니 아직 국내에 있는 것이고,

    돌아와서도 범인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책임자는 당신이지 누구이겠습니까?"

 

    조순은 이 말을 듣고 탄식하면서 그의 말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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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보고파지면...

            

출처 :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글쓴이 : 접시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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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책임' 그것에 대해 우리(나)는......   2007-04-27 21:48:12   황금돼지 책임과 의무를 다 할 때 올바른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다...   2007-04-29 11:17:18   접시꽃 책임과 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어 한다면......!   2007-04-29 22:27:29   한결 말말말,,,들, 책임과 의무는 혼돈을 끌여들여 나의 존재에 실종을 증거한다~ 인간의 미약함이여~ 나는 너를 포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살찐 배에 햇쌀을 담아내며,, 어설픈 행복에 중독이 되어간다~   2007-05-02 22:15:00   접시꽃 살찐 돼지 no, 배고픈 소크라테스 yes~   2007-05-03 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