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1 오늘의 단어: 다양, 섬김, 본질, 전통, 새것, 옛것, 안주, 헛것, 도전, 하루살이, 낙타, 사욕, 예언 성취. 오늘의 어록: 종교는 신앙이 세속적으로 변한 또 다른 우상이다. 율법 1 떡 먹을 때 손 씻지 않는다고 안식일에 손 마른 병 고친다고 쫓아다니며 고소할 거리 찾는 바리새인 그들은 장로.. —…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골방 詩篇 2013.07.11
수증기/ 박성준 박성준, 「수증기」(낭송 박성준) 박성준, 「수증기」를 배달하며 여기 맹물을 끓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 건더기 없는 백탕을 끓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후, 불어 끄면 그만인 불 위에 솥을 얹고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것, 그것도 어긋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3.07.08
빛 오늘의 단어: 평화, 두 영역, 빛, 어둠, 승리, 상극, 공존, 방어, 장래, 진주, 반응, 무적, 대결, 침투, 낭비, 목적, 가장, 탈출, 치유. 오늘의 어록: 빛의 자녀처럼 행하지 못하는 것은 죄이다. 빛 빛과 어두움 두 세력의 갈등 이 상충 잇대어진 자리에 평화는 간 데 없고 영적 전투만 내 안에서 .. —…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골방 詩篇 2013.07.06
『당신은 나의 기적입니다』중에서/ 김수우 김수우, 『당신은 나의 기적입니다』 중에서 (낭독 서진, 송명기) 김수우, 『당신은 나의 기적입니다』를 배달하며 어디 그림뿐이겠어요? 음악도 시와 소설도 마라톤과 낚시도 퀴즈대회 우승이나 병원치료도 그러겠지요. 더더욱 아이의 탄생은 따로 설명할 필요 없겠지요. 어쩌면 우리는..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3.07.05
소금 오늘의 단어: 가치, 기대, 명품, 소금, 정체성, 생명, 역할, 맛, 균, 제거, 십자가, 군중, 모순, 본질. 오늘의 어록: 상수훈을 이상으로만 제시하고 명언으로만 인용하는 성도가 되지 말라. 소금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군중이 아닌 제자들만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라고 .. —…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골방 詩篇 2013.07.04
바다에서/ 김창흡(金昌翕·1653~1722) 입력 : 2013.06.29 03:03 바다에서 산도 들도 멈춘 곳에 장관이 펼쳐져 하늘까지 이어진 물, 뱉었다가 삼키누나. 만고 세월 증감(增減)을 누구에게 물어보나? 너에게는 저 우주가 근원이라 해야 하리. 명예 추구, 박학 욕심 저 앞에선 사라지니 기쁨이니 슬픔이니 말해서 무엇하랴! 그 기이함 묘..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時調 2013.07.01
July 2013-07-01 (창세기 46장 28절 ~46장 34절) 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 이스라엘이 .. —…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골방 큐티 2013.07.01
묘비명(墓碑銘)/ ―이근배(1940~ ) [가슴으로 읽는 시조] 묘비명(墓碑銘) • 정수자·시조시인 입력 : 2013.06.28 03:05 묘비명(墓碑銘) 1 숨 닳는 전쟁 속에 떨어져 묻힌 꽃잎 하늘을 돌아앉은 신화의 무덤 앞에 눈 멀어 지켜 선돌의 가슴에 쓴 모국어여! 2 침묵을 헤치고서 바람에다 부친 전언(傳言) “조국의 품 안에서 젊은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時調 2013.06.28
현산어보를 찾아서 1/ 이태원 이태원, 「현산어보를 찾아서 1」 중에서 (낭독 유성주, 문형주) 이태원, 「현산어보를 찾아서 1」을 배달하며 날치라는 게 있습니다. 말 그대로 나는 물고기입니다. 물론 늘 날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위험에 빠졌다고 판단될 때만 납니다. 저도 어렸을 때 배 타고 가다가 날치 떼를 만난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3.06.28
봄 노래/ 황인숙 황인숙, 「봄 노래」(낭송 황인숙) 황인숙, 「봄 노래」를 배달하며 이렇게 비권위적인 시도 있습니다. 요 바로 전의 '시배달' 집배원이신 황인숙 선생님의 시입니다. 본인 시는 배달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제가 맡고 나서 맨 처음으로 해야지 마음먹었었는데 그만 까먹고는 이제야 찾아 .. —…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朗誦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