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8(월) [성공으로가요]+[성공글쓰기] 작성자 성공시대 관리자
<성공 글쓰기>
<성공 글쓰기>
지난 시간에 두 대상을 비교하며 유사성을 찾아보는 것이 글감 찾는 데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서평 쓰는 방법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서평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독서 노트나 감상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접근 방법에 관해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전개하는 주요한 두 방법에는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이 있습니다.
개별 사례를 분석하면서 결론을 일반화하는 게 귀납법이고요.
전체 체계를 세운 다음 개별 사례에
그 원칙을 적용해 보는 게 연역법이에요.
이제 막 서평을 써보고자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귀납적 방법을 먼저 쓰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연역법으로 옮겨가는 게 좋아요.
차이점을 비교한다면,
귀납적인 방법이 찔끔찔끔, 꾸준히 하는 거라면,
연역법은 한 방에 결판 내는 거예요. 굵고 짧게.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에 서평 쓰는 방법에 관해 공부하겠습니다.
서평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독서 노트나 감상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접근 방법에 관해 먼저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전개하는 주요한 두 방법에는 귀납적 방법과 연역적 방법이 있습니다.
개별 사례를 분석하면서 결론을 일반화하는 게 귀납법이고요.
전체 체계를 세운 다음 개별 사례에
그 원칙을 적용해 보는 게 연역법이에요.
이제 막 서평을 써보고자 시도하는 사람이라면,
귀납적 방법을 먼저 쓰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연역법으로 옮겨가는 게 좋아요.
차이점을 비교한다면,
귀납적인 방법이 찔끔찔끔, 꾸준히 하는 거라면,
연역법은 한 방에 결판 내는 거예요. 굵고 짧게.
초보자에게 중요한 게 뭐냐. 어느날 짠하고 거창한 글을 발표하려고 하지 말고,
닥치는 대로 하는 거예요.
다만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용을 배워보겠습니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서평을 쓰고자 하면 잘 안 될 거예요.
서문 또는 서론만 읽고 내용을 요약해 보세요. 그래도 잘 안 될 거예요.
요약이란 게 그리 만만한 게 아니거든요.
흐름이 끊긴 요약은 요약이 아니라
문자 쪼가리만 나열한 것에 불과하니까요.
그래서 요약에 앞서 인용이 필요한 겁니다.
인용문이 늘어나면 요약 단계로 자연스럽게 접어들거든요.
필 꽂히는 문장을 그대로 옮겨 적으세요.
저자/책제목/출판사/출판년도/챕터나 쪽번호를 밝히는 건 필수죠.
예를 들면,
“소심했던 탓에 먼 미래는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소심했으되, 적극적으로 소심했던 것이다.”
붕가붕가레코드(지음),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푸른숲, 2009, 서문.
출처까지만 밝히는게 기본이고
이왕이면 자기 의견을 짧게 덧붙여놓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덧붙이면 됩니다.
“장기하 씨가 대학가요제 홍보 영상에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끼 없는 사람 없다. 남의 끼를 따라하느냐, 자기 끼를 살리느냐, 그 차이만 있을 뿐.
자기 끼를 잘 살리는 사람은 남이 보기에도 재밌지 않은가.”
나중에 다시 볼 때 자기가 왜 그 문장을 인용했는지
금세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약문 쓸 때 흐름을 잡는 데도 좋아요.
해당 도서의 오탈자나, 오역,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같은 걸
찾아내고서 의기양양하게 출판사나 저자를 욕하는 글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이른바 개인 미디어이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는 건 당연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태도보다 더 나은 것이 있고,
더 좋은 글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에서 잘못된 부분을 보았을 때
출판사 편집자에게 이메일로 잘못된 사실을 알립니다.
<<과학의 열쇠>>라는 책을 읽는데,
거리와 속도가 잘못 표시된 것 같아 출판사 편집부에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다음 책을 찍을 때 고치겠다고 하더군요.
저자에게 직접 연락한 적도 있습니다.
전봉관의 <<황금광 시대>>라는 책을 읽었는데,
문맥상 ‘쌀값이 오른다’고 써야 할 것 같은데, 내린다고 썼더라고요.
그래서 출판사에 연락할까 하다가 그건 저자가 직접 판단해야 할 일인듯 하여 저자 이메일을 찾아 연락을 했지요.
며칠 후 저자에게 답장이 왔어요. 자신도 몰랐던 실수였다고요.
무턱대고 비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제안하는 것,
늘 강조하는 적극적 글쓰기의 태도입니다.
나중에 다시 볼 때 자기가 왜 그 문장을 인용했는지
금세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요약문 쓸 때 흐름을 잡는 데도 좋아요.
해당 도서의 오탈자나, 오역,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 같은 걸
찾아내고서 의기양양하게 출판사나 저자를 욕하는 글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이른바 개인 미디어이니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하는 건 당연하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태도보다 더 나은 것이 있고,
더 좋은 글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에서 잘못된 부분을 보았을 때
출판사 편집자에게 이메일로 잘못된 사실을 알립니다.
<<과학의 열쇠>>라는 책을 읽는데,
거리와 속도가 잘못 표시된 것 같아 출판사 편집부에 이메일로 문의했더니, 다음 책을 찍을 때 고치겠다고 하더군요.
저자에게 직접 연락한 적도 있습니다.
전봉관의 <<황금광 시대>>라는 책을 읽었는데,
문맥상 ‘쌀값이 오른다’고 써야 할 것 같은데, 내린다고 썼더라고요.
그래서 출판사에 연락할까 하다가 그건 저자가 직접 판단해야 할 일인듯 하여 저자 이메일을 찾아 연락을 했지요.
며칠 후 저자에게 답장이 왔어요. 자신도 몰랐던 실수였다고요.
무턱대고 비판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제안하는 것,
늘 강조하는 적극적 글쓰기의 태도입니다.
오늘의 열린 표현에 관한 팁
작가 안정효 씨의 글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작가의 태도에 관한 내용인데요...
“하얀 한복에 김국물 한 방울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김국물 한 방울이 더럽다 하지 않고 한복이 지저분하다고 말한다.
작가 안정효 씨의 글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작가의 태도에 관한 내용인데요...
“하얀 한복에 김국물 한 방울이 떨어지면, 사람들은 김국물 한 방울이 더럽다 하지 않고 한복이 지저분하다고 말한다.
그까짓 얼룩 그냥 못본 체하면 안 되느냐고 사람들에게 요구하면 안 된다.”
치밀하게 준비하고 글을 쓰라는 조언입니다.
열린 표현, 열린 자세는 저자에게도 독자에게도 필요한 공통 덕목이에요.
저자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독자는 혹 실수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비난보다 올바른 것을 제안하고자 하는 태도를 갖춘다면,
요즘 시대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소통이란 건 자연스레 실현될 것입니다.
치밀하게 준비하고 글을 쓰라는 조언입니다.
열린 표현, 열린 자세는 저자에게도 독자에게도 필요한 공통 덕목이에요.
저자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독자는 혹 실수를 발견했다 하더라도
비난보다 올바른 것을 제안하고자 하는 태도를 갖춘다면,
요즘 시대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하는
소통이란 건 자연스레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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