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1(월) [성공으로가요]+[성공글쓰기] 작성자 성공시대 관리자
<<성공 글쓰기>>
<<성공 글쓰기>>
지난 시간에는 적극적인 글쓰기 방법 중
대비를 통해 좀 더 뚜렷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관해 공부했습니다.
오늘도 적극적 글쓰기에 관해 공부하기로 했는데요,
다른 두 대상이나 말을 비교하면서 유사성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족이나 연인이나 친한 친구에게 이런 말 해 본 적 있을 겁니다.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살다보면 미안하면서도 고마울 때가 있죠.
미안한 것과 고마운 건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비슷한 점이 더 많습니다. 상대방을 향한 태도가 같죠.
잘못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품고,
좋은 것을 받았을 때 고마워하는 마음은 본질상 같습니다.
그런 마음이 바로 글쓰기의 목적인 ‘공감’입니다.
단점보다 장점을 찾고자 하고,
다른 점을 따지기보다 비슷한 점을 찾아내고자 하는 태도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죠.
다른 두 대상의 유사성 발견하기, 또 다른 다른 사례를 들겠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다녀왔는데요.
앙코르와트 벽면에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이 벌을 받는 장면이 조각돼 있더군요.
여기에서 끔찍한 형벌 중에 이런 게 있어요.
혀를 밖으로 길게 뽑아낸 다음 뱀 혓바닥처럼 둘로 찢는 겁니다.
이 사람이 과연 무슨 죄를 지었을까요
바로 사기와 배신.
그런데, 이 장면은 단테의 <<신곡>>중 지옥편의 모습과 아주 유사해요.
여기서도 인간이 짓는 가장 큰 죄가 사기와 배신이라고 규정하거든요.
동서양 고전을 읽어보면 배경이나 표현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주제는 결국 비슷하잖아요.
글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봐도 영어권 책이든, 일본어권 책이든 대개 비슷해요.
영어권 필자가 지은 글쓰기 책에, 글 쓸 때 가야 할 몇 가지 표현이 나오더군요.
too : ‘너무’
frankly : 솔직히(말해서)
I think : 내 생각에...
두 대상의 유사성을 발견하는 방법, 또 다른 예입니다.
김은식의 <<야구의 추억>> 몇 대목을 소개하죠.
장효조라는 타자를 설명하기 위해 최동원 투수와 비교를 하기도 하고,
비틀즈와 비교하기도 합니다.
유사성을 발견하면서 장효조라는 인물을 뚜렷이 부각하죠.
“최동원이 그저 시속 150킬로를 던지고 시즌 27승을 거두었던 투수로만 설명되지 않는 것처럼,
frankly : 솔직히(말해서)
I think : 내 생각에...
두 대상의 유사성을 발견하는 방법, 또 다른 예입니다.
김은식의 <<야구의 추억>> 몇 대목을 소개하죠.
장효조라는 타자를 설명하기 위해 최동원 투수와 비교를 하기도 하고,
비틀즈와 비교하기도 합니다.
유사성을 발견하면서 장효조라는 인물을 뚜렷이 부각하죠.
“최동원이 그저 시속 150킬로를 던지고 시즌 27승을 거두었던 투수로만 설명되지 않는 것처럼,
장효조 역시 그렇게 간단히 설명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비틀즈와는 어떻게 비교할까요
“80년대 프로야구를 지켜본 사람들이 장효조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록마니아가 비틀즈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큼이나 낯간지럽고 애매한 일이다.”
장효조가 위대한 타자, 위대한 야구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오늘의 열린 표현에 관한 팁
‘여러 시간에 걸친 힘든 행사를 치렀다’ 이건 열린표현일까요
닫힌표현일까요
닫힌표현입니다.
이렇게 쓰지 말고 열린표현으로 쓰는 게 훨씬 좋습니다.
“우리는 뙤약볕을 쪼이며 여섯 시간 동안 콘서트를 준비했다.‘
판단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말이죠
<닫힌 표현>
나는 화장하고 옷을 차려입는 것이 대개 남자의 일로 간주되는 문화권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열린 표현>
캐롤 벡위드는 ‘니제르의 우다베족’(내셔널지오그래픽 164호, 483쪽)에서 우다베족과 같은 서부 아프리카의 풀라니 종족 사회에서는 화장하고 옷을 차려입는 것이 대개 남자의 일이라고 보고했다.
비틀즈와는 어떻게 비교할까요
“80년대 프로야구를 지켜본 사람들이 장효조에 대해 논한다는 것은
록마니아가 비틀즈에 대해 설명하는 것만큼이나 낯간지럽고 애매한 일이다.”
장효조가 위대한 타자, 위대한 야구선수라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오늘의 열린 표현에 관한 팁
‘여러 시간에 걸친 힘든 행사를 치렀다’ 이건 열린표현일까요
닫힌표현일까요
닫힌표현입니다.
이렇게 쓰지 말고 열린표현으로 쓰는 게 훨씬 좋습니다.
“우리는 뙤약볕을 쪼이며 여섯 시간 동안 콘서트를 준비했다.‘
판단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말이죠
<닫힌 표현>
나는 화장하고 옷을 차려입는 것이 대개 남자의 일로 간주되는 문화권이 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열린 표현>
캐롤 벡위드는 ‘니제르의 우다베족’(내셔널지오그래픽 164호, 483쪽)에서 우다베족과 같은 서부 아프리카의 풀라니 종족 사회에서는 화장하고 옷을 차려입는 것이 대개 남자의 일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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