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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계획으로 '2010 공부의 神'되기

수로보니게 여인 2010. 1. 17. 09:52

 

[공동기획 맛있는공부·비상에듀] 공부 계획으로 '2010 공부의 神'되기… 2010-01-14
 

누구나 이 맘 때에는 새해의 목표와 계획을 고민한다.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이 학습 부담감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려면 '공부 계획'이 필요하다. 공부 계획은 단순히 시간대 별로 공부할 것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입시전략과 성적대, 공부 습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설계하는 것이다. 작심일이 아닌,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2010년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자.

자신에게 맞는 공부 계획 세우기

비상에듀 입시서비스과 박정훈 연구원은 "공부 계획을 세우기 전 충분히 공부 습관 및 학습량을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시간 활용 상태를 분석해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우선순위에 따른 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해야 한다. '기본 3주간의 실천'이라는 것이 있다. 스스로 세운 계획의 타당성 및 실천 여부를 파악하고, 올바른 공부 습관에 길들여지기 위해 최소 3주간은 계획표를 준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 후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실천했는가'와 계획 실천의 어려움 등을 되돌아봐야 한다. 여기서 나타난 문제점을 반영해 계획표를 점진적으로 수정한다. 박 연구원은 "막연한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공부 페이스를 고려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보완해야 성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 1주일 간 자신의 학습 패턴을 면밀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시간대 별로 자신의 행적을 기록해 둬야 객관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1일 공부 시간과 과목 별 학습량, 휴식 및 시간 활용도, 공부 집중 시간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 학교 시험과 모의고사 성적 등 결과를 정리해 과목/영역별, 시험별로 성적 추이를 정리한다. 박 연구원은 "최근의 시험 성적 추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 대학과 학과를 설정할 수 있다"면서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배치표를 토대로 목표 대학의 합격 점수대를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 목표 대학의 합격 점수대와 현재 자신의 수준과의 차이를 인식하고 시기 별로 향상 가능한 목표치를 설정한다. 구체적인 점수 목표치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통해 취약과목, 전략과목을 모두 공부한다.

계획은 실천 가능한 범위 내에서

1단계 과목별 공부 목표량 정하기- 한 주의 학습 목표량을 세워 구체적으로 실행 계획을 세운다. 박 연구원은 "주간 계획표를 만들 때는 스스로 만족하기 위한 계획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간도 고려사항이다. 생활 패턴 및 시간 활용 상태에 대한 관찰을 기초로 금까지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계산한다. 그 안에서 목표 학습 시간을 잡는다. 박 연구원은 "과도한 욕심으로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여 공부 시간을 잡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생활 중 낭비하는 시간을 인식하고, 이를 학습 시간으로 전환하는 노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주말은 여유 시간으로 두는 것이 좋다. 주중 실천하지 못한 공부를 보충하는 시간이며, 취미 및 기타 여가를 위한 시간, 휴식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2단계 분배하기- 목표 학습량이 정해졌으면, 자신의 공부 속도와 일일 학습 목표 시간을 고려해 하루 단위로 이를 분배한다. 전 과목을 균등하게 나누기보다 앞서 세운 학습 우선순위에 따라 과목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공부 습관 분석을 통해 파악한 집중력 좋은 시간대에는 우선순위가 높거나 취약 과목 위주로 배치한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대에는 흥미있는 과목 위주로 배치한다. 한 과목의 공부량을 끝냈을 때는 짧은 휴식 시간을 갖는다. 510분의 휴식시간을 학습 시간에 포함시킨다.

공부 실천 지속하려면 일일 평가해야

수박씨닷컴 학습지원과 신가혜 연구원은 "공부 실천이 지속되려면 '일일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취침 전 하루 학습 실천도에 대한 평가를 할 것"을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일일 평가 시 학습량, 집중정도, 학습시간, 학습태도 등을 포함해 Ο, △, × 등 기호로 평가한다. △, ×가 나왔다면 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는지 이유를 분석하고 보완책을 생각해 간략하게 적는다. 주말에는 다음 주 공부 계획을 세우기 전, 한 주의 공부 실천도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 좋다.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힘들었는지, 공부 목표 시간 및 학습량은 적절했는지 등을 되돌아본다. 신 연구원은 "'계획한 대로만 지키면 해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금씩 학습량을 늘려갈 것"을 권했다. 이어 그는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공부 계획은 사람마다 다르다"며 "적어도 3주간 실천을 통해 스스로 찾아야 맞춤형 공부 계획이 된다"고 덧붙였다.

계획표 수정과 보완은 주요 시기별로

지난 주 계획에 대한 평가 및 시기 별 공부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수정한다. 계획표를 통해 실천이 저조한 시기에 대한 보완 대책을 세운다. 시험 별로 자신의 성적 목표가 바뀌었다면 그 역시 계획표에 반영돼야 한다. 자신의 성적대의 변화 추세, 공부 계획 실천 여부를 감안해 학습량과 학습 시간을 재분배한다. 공부 계획표는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수단이다. 자신의 공부 전략이 수정됐다면, 그에 따라 계획표도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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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짜기_ 수박씨닷컴 플래너 사용 예시〉

학교 수업 시(평소): 수업을 들으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그때그때 적는다. 방과 후 복습 때 우선순위를 둬 이해 안되는 부분을 보충한다.

주말: 지난 주 자신이 학습 계획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그래프를 통해 한 눈에 파악한다. 특별히 만족 지수가 낮은 요일이 있다면, 원인을 찾고 보완책을 고민한다. 주말에는 특히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공부, 친구와의 약속, 취미 활동 등을 하루 중 언제 할 것인지 계획한다.

시험 기간: 시간표와 범위 등 시험정보를 기록한다. 시험 3주, 2주, 1주 전 자신의 공부 계획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한다. 특정 시기와 과목에 집중하지 않고, 체계적인 시험 대비 계획을 세운다. [☞ 모바일 조선일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