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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人之安宅

수로보니게 여인 2009. 3. 31. 22:00

人之安宅        


仁은 人之安宅也요 義는 人之正路也라 <孟子>


水深可知나 人心難知니라 <旬五志>


百聞不如一見이라 <漢書>



不知其子면 视其父하고 不知其人이면 視其友하라 <孔子家語>


知彼知己면 百戰不殆요 不知彼而知己면 一勝一負요

不知彼而不知己면 每戰必殆니라.  <孫子>


正其本이면 萬事理하고 失之毫釐면 差以千里니라 <後漢書>


國正天心順이요 官淸民自安이라

妻賢夫禍少요 子孝父心寬이니라 <明心寶鑑>


我敬人親이면 人敬我親하고

我敬人兄이면 人敬我兄이니라 <四字小學>


子孝雙親樂이요 家和萬事成이라 <明心寶鑑>

 

三歲之習이 至于八十이라 <耳談續纂>


奢者는 心常貧하고 儉者는 心常富라 <明心寶鑑>


幼而不學이면 老無所知요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요

寅若不起면 日無所辦이니라  <明心寶鑑>



1. 仁, 人之安宅也, 義, 人之正路也.

      어짐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의로움은 사람의 바른 길이다.

      仁 : 어짐

      人之安宅也 : 사람의 편안한 집이다.

      義 :올바름. 의로움

      人之正路也 : 사람의 바른 길이다.


2. 水深可知, 人心難知.

      물의 깊이는 가히 알 수 있으나 사람의 마음은 알기 어렵다.

      水深 : 물의 깊이.

      可知 : 알 수 있다. ‘可’는 ‘~할 수 있다’.

      難知 : 알기 어렵다.


3. 百聞不如一見.

      백 번 듣는 것은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百聞 : 백 번을 듣다.

      不如一見 :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不如’는 ‘~만 못하다.’


4. 不知其子, 视其父. 不知其人, 視其友.

      그 자식을 모르거든 그 아비를 보고 그 사람을 모르거든 그 친구를 보라.


      不知其人 : 그 사람을 모른다. ‘不知’의 독음은 ‘부지’이다.

      視其友 : 그의 친구를 보다. ‘視’는 ‘살펴보다’.


5. 知知己,百戰不殆.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不知彼而不知己,每戰必殆.

      남을 알고 자기 자신을 알면 백 번을 싸우더라도 위태롭지 않다.

      상대방을 모르고 자신만 알면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게 되고 상대방을 모르고 자신도 모르면 매 번 싸우고도 반드시 위태롭다.

      知彼知己 :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다. ‘彼’는 상대방, 남.

      百戰不殆 : 백 번을 싸우더라도 위태롭지 않다.


6. 正其本, 萬事. 失之毫厘, 差以千里.

      그 근본을 바르게 하면 모든 일이 다스려진다. 조금의 실수가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正其本 : 그 근본을 바르게 하다. ‘正’은 바르게 하다.

      萬事理 : 모든 일이 다스려진다. ‘萬事’는 모든 일. ‘理’는 다스려지다.


7. 國正天心順, 官淸民自安. 妻賢夫禍少, 子孝父心寬.

      나라가 바르면 하늘도 따르게 되고 관리가 청빈하면 백성들이 저절로 편안해 진다.

      지어미가 어질면 지아비의 화가 적고, 아들이 효성스러우면 부모의 마음이 너그럽다


      妻賢夫禍少 : 지어미가 어질면 지아비의 화가 적다. ‘妻’는 지어미, 아내. ‘夫’는 지아비, 남편.

      子孝父心寬 : 자식이 효성스러우면 부모의 마음이 너그럽다. ‘子’는 자식. ‘父’는 부모.


8. 我敬人親, 人敬我親. 我敬人兄, 人敬我兄.

      내가 남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남들도 나의 어버이를 공경한다.

      내가 남의 형을 공경하면 남도 나의 형을 공경하게 된다.

      我敬人親 : 내가 남의 어버이를 공경하다. ‘人親’은 남의 어버이.

      人敬我親 : 남도 나의 어버이를 공경한다.


9. 子孝雙親樂, 家和萬事成.

      자식이 효성스러우면 어버이가 즐겁고,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子孝雙親樂 : 자식이 효성스러우면 두 어버이는 즐겁다. ‘子’는 자식. ‘雙親’은 아버지와 어머니.

      家和萬事成 :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 ‘萬事’는 모든 일.


10. 三歲之習, 至于八十.

       세 살 적의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三歲之習 : 세 살의 버릇. ‘習’은 버릇, 습관.

       至于八十 : 여든까지 가다. ‘至’는 이르다.


11. 奢者心常貧, 儉者心常富.

       사치하는 사람은 마음이 항상 가난하고, 검소한 사람은 마음이 항상 부유하다.

       奢者 : 사치하는 사람.

       心常貧 : 마음이 항상 가난하다.

       儉者 : 검소한 사람.

       心常富 : 마음이 항상 부유하다.


12. 幼而不學, 老無所知, 春若不耕, 秋無所望. 寅若不起, 日無所辦.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할 일(처리)을 못하게 된다.

       幼而不學 : 어려서 배우지 않다. ‘而’는 접속사.

       老無所知 : 늙어서 아는 것이 없다. ‘所’는 ‘~하는 바’, ‘~하는 것’.

       春若不耕 : 봄에 만약에 밭을 갈지 않다. ‘若’은 ‘만약에 ~이라면’.

       秋無所望 :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望’은 바라다.

 

11503

 

속담

 

無足之言飛千里=>말은 한 번 하면 고칠 수 없고 빨리 전파된다.


燈下不明=>등잔 밑이 어둡다.


吾鼻三尺=>내 코가 석자나 빠짐. 내 일도 감당 못하는데 남을 돕고 걱정할 여유가 없다. 


畵中之餠=>그림의 떡.


空手來空手去=>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감. 인생은 허무하다.


一日之狗不知畏虎=>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花無十日紅=>열흘 붉은 꽃이 없음. 인생의 영화도 오래 가지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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