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Łονё 漢文

행림(杏林)

수로보니게 여인 2009. 2. 2. 15:10

 

 

행림(杏林) 


‘살구나무 숲’이라는 뜻으로, 의사를 존경해서 부르는 칭호이다. 원래는 ‘동봉 신선의 살구나무 숲(董仙杏林) ’에서나몬 말이다. 출전 「신선전」.

杏: 살구 행:    

林: 숲 림 

                                                                       
삼국시대 때, 오나라의 동봉(董奉)은 여산에서 살면서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었다. 그는 병을 고쳐 주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 대신, 병이 무거운 사람은 살구나무 다섯 그루, 병이 가벼운 사람은 살구나무 한 그루를 심게 하였다.

이렇게 해서 몇 년이 지나자, 십만 그루가 넘는 울창한 숲을 이루었으며, 살구 열매도 무르익었다. 사람들이 이를 ‘동봉 신선의 살구나무 숲’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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