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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별곡(關東別曲)

수로보니게 여인 2008. 12. 14. 00:57

 

관동별곡(關東別曲)



 

요점 정리

 형식 : 경기체가
주제 : 관동의 아름다움을 노래함
구성 : 전 8장

제1장

서사(序詞)로서 순찰경(巡察景)

제2장

학성(鶴城)

제3장

총석정(叢石亭)

제4장

삼일포(三日浦)

제5장

영랑호(永郞湖)

제6장

양양(襄陽)

제7장

임영(臨瀛)

제8장

죽서루

제9장

정선(旌善)의 절경

내용 연구

 형식상 7장은 1구에서 4·4·4조로 3·3 ·4의 정격을 벗어나고, 1장은 4·4·3으로, 제 2~8장은 3·3 ·4로 각각 3구에서  4·4·4조의 정격을 벗어난다. 그리고 3~8장까지는 '경기하여' 가 한번 또는 두 번 다른 시어로 바뀌기도 한다.


이해와 감상

 고려 말엽의 문인 근재(謹齋) 안축(安軸)의 경기체가(景幾體歌)로 1330년(충숙왕 17) 작자가 강릉도(江陵道)를 존무(存撫)하고 돌아오는 길에 관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읊은 노래이다. 작자의 유저인 《근재집(謹齋集)》에 실려 전하며,

 첫 장은 다음과 같다.

“해천중(海千重) 산만첩(山萬疊) 관동별경(關東別境)
벽유당(碧油幢) 홍련막(紅蓮幕) 병마영주(兵馬營主)
옥대경개(玉帶傾盖) 흑삭홍기(黑紅旗) 명사로(鳴沙路)
위 순찰ㅅ경(巡察ㅅ景) 긔 엇더니잇고.
삭방민물(朔方民物) 모의기풍(慕義起風)
위 왕화중흥ㅅ경(王化中興ㅅ景) 긔 엇더니잇고.”

 이 작품은 실재하는 자연을 주관적 흥취로 여과하고 관념화하여 나열하여, 그 미감을 절도 있게 표출함으로써 사대부 특유의 세계관을 작품으로 승화하였다.
작품의 정제되지 않은 형식은 경기체가 장르의 형성 과정을 보여준다.


이해와 감상1

 1330년(충숙왕 17) 안축(安軸)이 지은 경기체가. 작자의 문집인 ≪근재집 謹齋集≫ 권2에 전한다. 작자가 44세 때 강원도존무사(江原道存撫使)로 있다가 돌아오는 길에 관동지방의 뛰어난 경치와 유적 및 명산물에 감흥하여 짓게 되었다.
전체 9장으로, 1장은 작품의 서사(序詞)로서 위풍당당한 순찰(巡察)의 정경을, 2장은 학성(鶴城)을, 3장은 총석정(叢石亭)을, 4장은 삼일포(三日浦)를, 5장은 영랑호(永郎湖)를, 6장은 양양(襄陽)의 풍경을, 7장은 임영(臨瀛)을, 8장은 죽서루(竹西樓)를, 9장은 정선(旌善)을 노래했다.
형식상 7장은 1구에서 4·4·4로 3·3·4의 정격을 벗어나고, 1장은 4·4·3으로, 2∼8장은 3·3·4로 각각 3구에서 4·4·4의 정격을 벗어난다. 그리고 3∼8장까지는 ‘경기하여(景幾何如)’가 한 번 또는 두 번 다른 시어로 바뀌기도 한다.
실재하는 자연을 주관적 흥취로 여과하고 관념화하여 나열하여, 그 미감을 절도 있게 표출함으로써 사대부 특유의 세계관을 작품으로 승화하였다. 작품의 정제되지 않은 형식은 경기체가 장르의 형성과정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謹齋集, 高麗歌謠의 硏究(李明九, 新雅社, 1974), 別曲의 歷史的形態考(鄭炳昱, 思想界 3권 1호, 1955).(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심화 자료

안축 (安軸 1287~1348)

 고려 말기의 문신으로 본관 순흥(順興). 자 당지(當之). 호 근재(謹齋). 시호 문정(文貞).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금주사록(金州司錄)·사헌규정(司憲糾正)·단양부주부(丹陽府注簿)를 거쳐, 1324년(충숙왕 11) 원나라 제과(制科)에 급제하여 요양로개주판관(遼陽路蓋州判官)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고려에 돌아와서 성균학정(成均學正)·우사의대부(右司議大夫)를 거쳐, 충혜왕 때 강릉도안렴사(江陵道按廉使)가 되어 이때 문집 《관동와주(關東瓦注)》를 지었다. 1332년(충숙왕 복위 1) 판전교지전법사(判典校知典法事)에서 파면되었다가 전법판서(典法判書)로 복직되고, 그 뒤 내시(內侍)와의 불화로 파직되었다. 1344년(충혜왕 5) 밀직사지사에 이어 첨의찬성사, 1347년 정치도감판사(整治都監判事)로 양전(量田)에 관여하였다. 뒤에 민지(閔漬)가 만든 《편년강목(編年綱目)》을 개찬(改撰), 충렬 ·충선 ·충숙 3조(朝)의 실록(實錄)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경기체가인 《관동별곡(關東別曲)》 《죽계별곡(竹溪別曲)》을 남겨 문명(文名)을 날렸다. 

이완근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첫 장은 다음과 같다.  

 

“해천중(海千重) 산만첩(山萬疊) 관동별경(關東別境)
벽유당(碧油幢) 홍련막(紅蓮幕) 병마영주(兵馬營主)
옥대경개(玉帶傾盖) 흑삭홍기(黑紅旗) 명사로(鳴沙路)
위 순찰ㅅ경(巡察ㅅ景) 긔 엇더니잇고.
삭방민물(朔方民物) 모의기풍(慕義起風)
위 왕화중흥ㅅ경(王化中興ㅅ景) 긔 엇더니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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