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서정윤의 '내가 만난 어린왕자' 중에서 말써 행동을 만들지 않고 행동으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나는 혼자가 되리라 그 끝없는 고독과의 투쟁을 혼자의 힘으로 견디어야 한다 부리에 발톱에 피가 맺혀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숱한 불면의 밤을 새우며 '홀로서기' 를 익혀야 한다 우리 삶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남의 도움을 바라고 있다. 내가 비틀거리는 것을 보고 다른사람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주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그러나 그 기대는 언제나 깨어지고 만다. 그러니 이제 필요한 것은 스스로 서는 것이다. 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이다. 자신의 데미안은 자신 속에 존재한다. 새가 알을 깨고 나왔을 때 비로소 새는 새로운 하늘을 맞을 수 있다. 부리와 발톱이 아직 연약하고 알 껍질이 두껍다고 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