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그 상자를 열었더니 ‘최순실게이트’라 이름하는 현 정부의 모습이 그대로 튀어나왔다.
昨今의 國政壟斷을 두고
어떤 이는 ‘시스템’이 문제라 하고
어떤 이는 ‘사람’이 문제라고 저마다 목소리를 높인다.
나는 斷言하건대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정이란 시스템이 움직이는 데는
많은 사람에 의해서이다.
완벽할 수도 없겠지만
국정 시스템이 아무리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다 하더라도
그 하나하나를 움직이는 사람들에 의해 모든 결과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영화 ‘판도라’를 보면서
나의 斷言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개개인이 자신의 榮達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오직
어떤 경우에도
자신보다 국민과 나라를 우선 하는 마음으로 나아갈 때
판도라 상자 속에 아직 남아있는 희망은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이 바람이 요원한 바람이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개봉7일(16.12.13) 165,784명 1,785,407명 1위 -이데일리에서 발췌
개봉 첫 날부터 관객 수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역시 현 국정과 너무나 닮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50조 전력시장..판도라發 5대 정책 쟁점
①계획·건설 중인 원전 재검토하나
②노후 원전 폐쇄시점 앞당겨지나
③원전 줄이면 전력수급 해법 있나
④신재생에너지 요금 부담 어떻게
⑤방폐장 부지 선정에 반감 어쩌나
최근엔 국회·정부까지 나섰다. 박원순·김부겸 등 대선 주자들과 김종인 전 대표, 야당 의원 20여명은 14일 단체 영화관람을 했다. 원전 정책을 총괄하는 우태희 2차관 등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들은 이미 영화를 보고 관련 에너지정책을 검토 중이다.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이관섭 사장도 영화를 본 뒤 임직원들에게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말하면서도 탄핵 정국에서 시장·국회·정부 모두 물밑에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원전 정책이 대선정국에서 첨예한 이슈가 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판도라’ 단체관람을 계기로 원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대선 공약에도 관련 정책을 반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만약 야당이 원전 재검토를 전면 요구하면 연간 50조원(작년 한전 판매수입 기준)이 넘는 전력시장 판도가 요동칠 수밖에 없다. 영화 ‘판도라’ 이후 원전 정책의 판도라 상자가 열릴 수도 있는 형국이다.
“원전 정책을 총괄하는 우태희 2차관 등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공무원들은 이미 영화를 보고 관련 에너지정책을 검토 중”이라는 것 까지는 긍정적이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판도라’ 단체관람을 계기로 원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대선 공약에도 관련 정책을 반영할 것”이라는 말은, 애당초 희망조차 없는 ‘판도라 상자’와 같은 저들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것 같아 불쾌하기까지 하다.
'—…³οο ı ĿØЦЁ УØЧ > ´˝˚³οο ı Łονё 旅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 공주의 해후 1막 2장 (0) | 2017.07.16 |
---|---|
삼 공주의 1년 만의 邂逅 (0) | 2017.07.15 |
깊은 맛 (0) | 2016.10.31 |
溫故知新하다 (0) | 2016.10.02 |
처음, 그 설레임에 대하여 (0) | 2016.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