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論述이 述述

상상하기

수로보니게 여인 2014. 3. 13. 19:12


     

     

     

     

     

    “상상하지 못하면 이룰 수 없다.

     

      내가 생각하는 폭과 깊이

    나의 성취도는 딱 거기까지이다.”

     

     

       

     

     

     

상상하기

   

‘있잖아요? 아침에 방송을 듣다가 좋은 명구를 들었어요.

들어보실래요?’

‘예’

“상상하지 못하면 이룰 수 없다.”

‘어때요 멋있죠?’

‘예’

‘그러니까 상상하세요,

상상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이루어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아무 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자 상상하면서

하나아

두울……

 

우리 4월이 되면 밖에 나가기로 했잖아요?

그 상상을 하면서

또 하나아

두울

‘어때요 그림이 그려지나요?’

‘예’

‘상상한다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상상 속에선 뭐든지 할 수 있잖아요?

돈도 안 들고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거네요.

그렇지요?’

‘네’

 

그런 의미에서 또

하나아

두울

 

참 이유도 많고 말도 많다.

요즈음 나는 수다쟁이가 되어 버렸다.

하지 않으려는 운동을 시키려니 별별 주문을 다 하게 된다.

 

내 안 어디에 그런 천연덕스러움이 있었는지

각종 주문을 하며

또 너스레를 떨며

오늘도

팔 들어 올리기를 비롯해

발목 돌리기

무릎 접기 등을 하며

하나아

두울

 

수다쟁이 아줌마의 상상은

 

“내가 생각하는 폭과 깊이

나의 성취도는 딱 거기까지이다.”란 방송 멘트로

자기주문을 걸고 있다.

 

누구를 위하여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하여

        


2014.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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