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출신 이원희 신임 교총회장 취임
이원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 교총) 신임 회장이 "교육이 이념에 휘둘려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교사 출신으로는 교총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회장에 선출된 이 회장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 회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교육이 특정한 이념이나 권력에 휘둘림으로써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없어져야 한다" 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불안감을 주거나 교육을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세력과는 분명히
선을 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장교육을 지원하여 학교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대안을 찾겠다" 며
"특히 이번 대선과 내년 총선에서 '교육 대통령' 과 '교육 국회의원' 이 선출될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학교현장 중심주의와 교실교육 제일주의를 기치로 내 걸고 현장교육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며 "학생과 교사와 지역사회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당한 교권 침해에 대해서는 단호이 대처하고 반대로 교사가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겠다고 덧붙였다.
2007년 7월 21일 조선일보 스크랩 : 정성진 기자
** 예일대 '가짜 박사학위(동국대 신정아 교수)' 의 소동에 이어, KBS 라디오 영어강의 프로그램
'굿모닝 팝스' 를 진행하던 이지영 강사의 학 석사 학위(영국 브라이튼대(University of Brighton)가
거짓임이 드러나 사회가 시끌벅적한 때에, 교총 60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교사출신의 각오가
교육계에 새로운 자리매김이 되어지기를......
** 우리 사회의 학력(學歷) 만 중시하며, 학력(學力) 은 경시하는 풍토속에서
'학력(學歷) 콤플렉스' 가 빚어낸 슬픈 현실이다.
우리 대학은 "졸업장이라는 신분 증서를 발행하는 신분 판정기관 이다" 라고
호통 쳤었다는 어느 교수의 말에는 學歷이 아닌 學力을 길러야 한다는 말이 내재되어 있다.
"치장이 아닌 '學力' 이 '學歷' 보다 경시되지 않고, 이 사회의 '학력 신분사회' 의 장벽을 허물고
당당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날이 이르기를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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