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히지 않는 노트북
접시꽃
운명 다한 하룻밤
터널 끝
클릭하지 않은 게시물 하나
밤 지새우고
터치한 적 없는 마우스
오늘도 요술 부려
동공 한 가득
그려넣은 수채화
사라지지 않아
저장된 제목 하나인데
다른 페이지 넘기며
새로운 영상 자리할까
옹고집 부려
서성이는 낯선 얼굴
가슴 열어 저장하려 해도
자리 내어주지 않는
접히지 않는 노트북
널 사랑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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