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이 되어
/접시꽃
별빛 닮은 그리움
참았던 언 가슴 열고
구름 되어 하늘을 서성인다
아득한 기억 더듬은
오랜 찾음 끝
떠나지 못한 영혼
긴 그림자 밟는다
견디지 못한 외로움
주르륵 작달비 되어
남루한 마음 계곡
함수의 미궁을 흐르고
노을 맞닿은 슬픈 그림자
놓쳐 버린 먼 사랑
마디마디 시린 손으로
양떼구름 빚는다
그대 난분분 춤추며
눈이 되어 오라고
하늘 서성인 구름 안고
누운 그림자 일으켜
눈이 되어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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