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을 꿈꾸며
전국....대회에 참석했던 모습이랍니다.
팔도에서 '내로라' 하는 실력있는 인물들은 다 모였었죠^^
여장을 풀고,
우리 선배님들과 동기들이, 아직 다 모이지 않았을 때
한 컷 찰깍.
너무 많은 인파속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우리는
막간을 이용해 추억 남기기에 바빴답니다.
맨 앞에 이상한 포즈의 여인이 저랍니다^^
셧터를 누른는 순간에 급하게 뛰어 들다보니
표정도 자세도 요상스레 되었답니다^^
8 개 부문에서 6 개 부문을 대상을 비롯해서 금상, 은상, 장려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리고 우리는 금의 환영을 했답니다.
한개 부문에 참석이 2명으로 제한 되어 있었으므로
저는 시 부문이 아닌, 수필 부문으로 출전을 했었답니다.
대상 둘(시, 한국화), 은상 넷(시, 양악, 수강요지, 회화) 장려상이 한 개(한국화),
솔회 역사 26년만에 처음으로 대상과 은상을 획득하는 쾌거속에,
초대 회장님은, 밤 낮 없이 몇일을 꿈같은 날로 지내셨답니다.
1박 2일의 꿈 같았던 일정을 마치고
하늘을 나를 것 같은 마음으로 돌아왔을 때,
솔회 27대, 28대 이 취임식 축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었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을 가슴속으로부터 끌어낸 친구랍니다.
행사가 있는 곳엔, 어디든 이 친구가 있답니다.
북악산 골짜기가 축제의 분위기로 일렁이던 날은
우리의 가슴속에
비상을 꿈꾸는 일곱빛깔 무지개를 그려놓고 그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글이 뭔지, 시가 뭔지,
그저 읽는 걸 좋아해서 늘 무슨 책이던 읽기를 즐기며 메모를 하던,
내마음 속에 숨어있던 열정을 마구마구 흔들어 깨워놓고
아무렇지 않은 듯, 그렇게 어둠은 내리고 있었습니다.
2006년 9월의 여정 한 가운데서, 그날의 흥분은 그렇게 내 삶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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