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dent(샐러던트) 넌 누구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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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이글을 쓰는 마음은 웬 지 조금은 쓸쓸한 마음이 드네요.
왜냐하면 저는 튀거나 남 앞에 나서기를 즐기는 성격이 되질 못합니다.
그런 성격을 갖고 있는 내가 굳이 이런 수식어를 붙여 사용할 때는
나름대로 신중한 생각을 하고, 보는 이들의 마음에 대한 거부 감?도
생각을 하면서도 사용하고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 수식어에 대한 소개를 33기 소모임에는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여기에서 다시 설명을 하는 것 은,
아직 이 이름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는 듯해서…
*Saladent(샐러던트)는 salary man(샐러리맨)+student(스튜던트)의 합성어(신조어)
* 영어 접속사를 이용, 우리식대로 만들어 쓴 말.
* 직장인이면서 동시에 학생.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직장인 등
닉네임 설명하는 이글을 쓰기위해 다시 사전 검색을 했답니다.
언젠가 신문을 보다가 현대인의 필수조건 중, 공부하지 않는 직장인은 도태되고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선 공부를 필수로 해야 한다.
그래서 고등공부를 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고급 샐러리맨들 사이에서도
새벽을 이용해 갖가지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는 내용을 접하면서
최고의 학벌을 가지고 있는 저들도 저렇게 한다는데,
나도 남은 삶을 메마르지 않고, 조금이라고 더 윤택한 삶으로 나아가려면
나는 필수가 아니라 ‘필수의 몇 제곱을 더한들 넘치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메모를 해두었었지요.
그러다 입학을 하게 되었고 카페 가입을 할 때 제 스스로 붙여놓은 수식어랍니다.
간혹 그거 안 쓰면 안 돼? 라는 질문을 받기도하고,
야 그 뭐야…하는 불평(?)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스스로 ‘자기최면’을 거는, 그래서 스스로 채근을 하는 마음으로
이 수식어를 사용하고 있으니 아무 부담 없이 접해주시기를 바랍니다.ㅎㅎ
혹 "현대 문맹인"이란 말을 들어 보셨나요?
예전에 아무리 고등 교육을 받았어도 "지식 정보사회"에서
'공부하지 않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이름' 이랍니다.
우리함께 "현대 문맹인"이 되지 않기 위해 들어선 만학의 길,
서로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는 일에 부지런했으면 참으로 아름답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 제가 울 선배님 카페에 가입할 때 붙인 닉의 대해서 질문하는 이들에게 설명하느라 썼던 글
내 안에 꿈과 희망을 되찾는 시간...
** 이것은 저의 트레이드마크랍니다. 홈페이지 대문이죠 ㅎㅎ
** 함께 글공부를 하는길에 맺어진 우리는 同期이자 同門!
'有終之美' 의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고 끌어주는, '좋은시 그리움이 있는곳' 스쿨 '글로아 학년,
컴파라치반이 되도록 하면 우리의 걸음이 큰 보람을 안을 수 있을 것이란 저의 작은 소견을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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