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기 임춘선씨, 신망애 봉사 처음 참석했던 날이다(4월 22일).
말이 없는, 하루 종일 이 친구의 말하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거의 없다.
동기 김준은씨, 이 친구도 처음 참석했다.
너무 보람이 있는 날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석할 것을 약속했다.
모든면에 성실한 모습이 참 보기좋은 친구이다.
동기 희숙씨와 34기 홍철씨, 병철씨도 처음 참석했는데 주방일 할 때 보니까 타고난 일꾼(?)의 모습이었다.
혜정이, 늘 상큼 발랄한~, 어디서든 이친구의 웃음 소리가 한 껏 우리를 더 유쾌하게 한다.
동기 윤희씨, 바쁘고 힘든 일을 하는 중에도 늘 신망애 일을 즐기는 친구이다.
나 이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더 행복하다' 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나 듬직한 모습인가?
이런 마음 나눔을 즐기는 친구들로 인해, 이런 시간의 소중함이 한 껏 더 하다는 생각이다.
34기 숙자씨, 지난4월에 이어 5월에도 함께 했다.
볼 때 마다 웃음 가득한 얼글은, 보는이로 하여금 즐거움의 나래를 펴게하는 재주(?)를 간직한......
이종진 선배님, 내가 신망애를 가기 시작한이래 한 번도 빠지신 적이 없다.
솔선 수범으로 우리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 요즈음은 운전까지~,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우리곁에서 오래 함께 하실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준은씨와 윤희씨,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나의 감정......
이들 역시 가슴을 흐르는 나의 정을, 언제고 어디서고 느끼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규철씨, 대성리에서 우리반 먹을거리를 하루종일 쉬지않고 만들어댔던......
찰밥, 열무국수, 도토리 묵 갖가지 먹을거리로 나 배?질뻔 했던 날......
이렇듯 일을 즐기는 나의 친구들이 있어, 함께하는 일의 즐거움은 배가되고
이들이 머무는 곳은 어디든 그늘 없는 곳, 기쁨과 행복이 공존하는 곳,
그래서 '세상은 참 살만한 곳' 이며 '살만한 가치가 있는 것' 임을 알게 해주는 친구들이다.
나 이런 친구들과 늘 함께 할 수 있음에, 오늘도 행복한 마음의 노래를 가슴으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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