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ШёlСомЁοο /´˝˚³οο생각 바꾸기

‘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된다’

수로보니게 여인 2010. 12. 13. 23:33
<<생각을 뒤집어라>>
                                                           박종하



오늘의 주제 - ‘부자는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된다’



부자는 어느날 갑자기 부자가 된다.. 이 뜻 이해 되세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답안은 열심히 일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면 부자가 된다는 건데요.


먼저 이런 생각을 하실 필요가 있어요.

모든 일의 원인과 결과는 불균형하게 일어난다.

예를 들어, 출근시간에 평소보다 5분 늦게 집에서 나왔다면,

회사에 5분 늦는 것이 아니라, 10분 20분 늦을 수도 있죠.


점심에 밥 먹으로 가는 것도 그렇죠.

11시 50분에 나가는 사람과 12시에 밥 먹으러 가는 사람은 10분 차이로 식당에 가지만,

돌아오는 시간은 아마 20분 넘게 차이가 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불균형이 있다는 겁니다.
수학에서는 1+1 = 2로 정해지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1+1 = 2가 아니라, 그냥 1일 수도 있고,
때로는 10일 수도 있거든요.


세상에 직선은 없다. 직선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래서, 직선적인 구조로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직선적인 생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가령, 남보다 10% 더 일을 했다고 수입이 10% 더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남보다 10% 더 일을 했을 때, 수입이 30% 늘어났다고 해서, 20% 더 일을 했을 때 수입이 60% 증가하는 것도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10% 더 일을 했을 때 30% 더 늘어나던 수입이, 15% 더 일을 했을 때
300%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타율이 2할8푼인 야구 선수와 타율이 3할 3푼인 야구 선수의 차이는 단지 5푼의 차이다.

5푼이라는 것은 0.05다.
이것은 20번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안타를 1번 더 치는 것을 의미하는 아주 작은 차이다.

하지만, 그 차이 때문에 3할3푼인 선수가 3억을 받을 때, 2할8푼인 선수는 3천만 원을 받을지도 모른다.


당신의 일도 비슷하다. 만약 당신이 부자인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언제 저렇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죽었다 깨어나도 나는 저렇게 부자가 될 수 없을 거야’ 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직선적인 생각을 한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10% 더 일을 하는 것으로 30% 많은 수입이 생겼다고 60% 더 많은
수입을 위해서 20%의 일을 더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10%를 추가해서 30%를 얻었던 것이 노력을 15%로 올렸을 때 결과가 300% 증가하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아주 작은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이런 불균형을 지적하는 경영 이론 20:80 법칙


원인의 20%가 결과의 80%을 만든다는 이야기죠.
사례로 이야기해보면,


1. 백화점: 백화점 매출의 80%는 20%의 고객에서 나온다.
이런 현상을 아는 백화점은 전체 고객을 위한 서비스보다는 20%의
고객을 위한 특별 관리에 힘쓴다. 동내의 작은 가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장사하는 분들은 단골을 확보하려고 한다.


2. 회사: 100명의 영업 사원이 100억의 매출을 올렸다면, 1인당 1억씩 올린 것이 아니다.

그건 비현실적인 이야기이고, 현실은 20명이 80억의 매출을 올렸고, 나머지 80명이 20억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우수사원 특별 관리


3. 기숙사: 기숙사의 100명 학생이 1주일에 평균 100병의 맥주를 마신다면, 20명의 학생이 80병의 맥주를 마신다.

기숙사 앞 가게집 아저씨는 전체 100명의 학생들 모두보다는 20명의 학생들과 친분을 유지한다.


4. 시험: 전체 시험범위의 20% 범위에서 시험문제의 80%가 출제된다.

핵심을 잘 파악하여 공부하면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가 투자한 전체 중에 20%에서 내가 얻는 결과의 80%가 만들어진다.

제가 만나는 사람의 20%가 제가 얻는 것들의 80%의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군요.


그런데, 어떤 스마트한 외국인 컨설턴트하고 잠깐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영어에도 20:80법칙이 적용된다고 하더군요.


영어에도 20:80 법칙이 적용된대요.

상대가 하는 말의 20%를 알아들으면 상대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의 80%가 이해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가 저에게 그렇게 말하면서, 처음에는 제대로 못 알아들어도 꾸준히 영어를 많이 들어보래요.
그렇게 많이 들어도 영어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안 들리던 영어가 상대의 말 20% 정도를 이해하기 시작했을 때,

어느 순간 귀가 뻥 뚫리는 경험을 하면서 쉽게 알아듣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어느 순간, 그러니까 20:80 법칙에 의하면 상대가 하는 말의 20%정도를
정확하게 알아듣기 시작하는 순간 귀가 뻥 뚫리는 것처럼 이해도가 급속히 상승한다는 거죠.


그런 어느 순간을 티핑 포인트라고 합니다.

'티핑 포인트' 이란 ''균형을 깨뜨리는 것'' 이란 의미로 미국 동북부 도시에 살던 백인이 교외로 탈주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사회 용어였습니다. 미국에 백인들만 사는 어떤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의 거주자는 100% 백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흑인들이 한 명씩 한 명씩 이주해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흑인의 비율이 점차 늘더니 결국에는 흑인이 100%인 흑인 마을이
되었습니다. 백인이 점점 떠나버려 백인 100%인 마을이 흑인 100%인 마을로 변한 것이죠.

 

백인 마을에서 흑인 마을로 변화할 때 과정을 살펴보니까,
흑인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난 것이 아니라, 흑인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약 20% 정도 되니까,
백인들이 흑인들과 같이 살기 싫어서 마을을 급속도로 빨리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났대요.

이것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처음에는 아주 조금씩 증가하던 것이 어느 지점을 지나면
매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지점을 티핑 포인트라고 부르는 겁니다.


2000년에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책<티핑 포인트 the tipping point>에서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90년대 후반 히트 상품인 허시 파피 신발과
100만 권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의 판매량을 조사했는데요.
처음에는 아주 조금씩 늘어나다가 어느 순간, 즉 티핑 포인트를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죠.

그리고 성장했던 모든 것은 처음에는 별거 없다가 어느 순간 티핑포인트를 지나며 성장한다는 것을 알아냈던 거죠.


그러니까, 부자도 재산이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모이다가
어느 순간 티핑포인트를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이거군요. 그래서 부자도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되는 거군요.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나 워렌버핏 등
부자들의 재산증가도 그래프로 그려보면, 티핑포인트가 있죠.


예를 들어, 20세에 무일푼이었던 사람이 50세에 30억의 재산을 모았다고 생각해볼까요

그의 재산은 어떻게 증가했을까요
20세에 0원, 30세에 10억, 40세에 20억, 50세에 30억과 같이 순차적으로 증가했을까요

아닙니다. 20대, 30대에는 그다지 크게 변화가 없다가 40대 초반에 어느 시점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50세에 30억의 재산이 모인 것이죠.


세상 대부분의 일에는 이 티핑 포인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다가
그것이 에너지를 응축하여 약 20% 정도 진행되면
티핑포인트(뜨는 점)를 지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래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고 하는 유명 연예인들은 알고 보면
오랜 시간 그것을 위하여 남모르게 무명의 세월을 견디며 노력해왔던 것입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쌓은 것이 약20 정도 되면,

그때서부터는 급속도로 빨리 20에서 30, 40, 80까지 가는 겁니다. 그렇게 100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처음이 좀 오래 걸리지 어느 순간부터는 쉽게 가는 것,
그것이 성공의 방정식인 것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고 합니다.
“당신은 수많은 장애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당신은 혹시 일하는 돌을 깨는 석공을 자세히 관찰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석공은 아마 똑같은 자리를 백번은 족히 두드릴 것입니다.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한 번째,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는 한번의 망치질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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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는 <두려움 뒤집기>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보죠.
사람들이 생각을 뒤집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잘 뒤집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잘 뒤집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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