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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文의 文法 및 構造

수로보니게 여인 2009. 5. 20. 01:29

 

《 漢文의 文法 및 構造 》


 

◈ 문장의 성분

1 주어(主語) : 문장의 주체가 되는 말.

- 開 (꽃이핀다)

2. 서술어(敍述語) : 주어를 설명하는 말

- 薛聰은 新羅人也라(설총은 신라인이다)

3. 목적어(目的語) : 동사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말

- 讀(책을읽는다)

4. 수식어(修飾語) ① 관형어(冠形語) : 體言(문장의 주체가 되는 말)을 꾸며 주는 말

- 石 (기이한바위와 괴이한돌)

② 부사어(副詞語) : 用言(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말)을 꾸며 주는 말

- 知過하면 改리 (허물을 알면 반드시고쳐야 한다)

5. 補語 : 서술어가 완전하지 않을 때 그것을 보완해 주는 말

- 君은 爲臣綱이라(임금은 신하의 벼리가된다)

◈ 문장의 구조

1. 竝列構造 : 두 개 이상이 서로 대등한 관계로 결합된 구조

- 過失 (허물과 잘못)

- 父母 (아버지와 어머니)

2. 修飾構造 : 하나는 중심어가 되고 다른 하나는 부가어가 되어 수식 관계를 이루는 구조

- 白眉 (흰 눈썹)

- 必勝 (반드시 이긴다)


3. 述目構造 : 동사와 그 목적어가 결합된 구조

- 好戰 (전쟁을 좋아하다)

- 讀書 (책을 읽다)

4. 述補構造 : 명사가 동사나 형용사 뒤에 위치하여 보어가 되는 구조

- 有別 (구별이 있다)

- 如天 (하늘과 같다)

5.主述構造 : 주어와 술어로 결합된 구조

- 年長 (나이가 많다)

- 夫唱婦隨 (남편이 선창하고 부인이 따른다)

◈ 문장의 종류

1. 否定形 : 동작, 상태 혹은 사물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구형으로 반드시 부정사가 있으며 부정사에는 不, 弗, 毋 勿, 未, 非, 無, 莫 등이 있다.

- 言而不信하면 非直之友니라 (말을 하되 미덥지 못하면 정직한 친구가 아니다)

- 能孝能悌는 莫非師恩이라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할 수 있는 것은 스승의 은혜

가 아닌 것이 없다)

- 毋友不如己者하라 (자기만 못한 사람을 사귀지 마라)

2. 疑問形 : 의문을 나타내는 구형으로 誰, 孰, 何, 安, 惡, 奚, 胡 등의 의문사나 문장의 끝에 乎, 與, 耶, 奈~何 등의 의문종결사가 위치한다.

- 漢陽中에 誰最富오 (한양에서 누가 가장 부자인가?)

- 伯夷叔齊는 何人也오 (백이 숙제는 어떠한 사람인가?)

- 子非魚,인데 安知魚之樂이리오 (그대는 물고기가 아니면서 어떻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아시오?)

3. 反語形 : 어세를 강조하기 위해 의문형을 빌어 반문하는 형식. 豈, 何, 奚, 安, 寧, 曷, 焉, 등의 의문사나 문장의 끝에 乎, 哉, 焉, 耶 등의 의문종결사가 쓰인다.

-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하 (배워서 때때로 익힌다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 爲人子者l 曷不爲孝리오 (사람의 자식 된 자가 어찌 효도를 하지 않겠는가?)

- 燕雀이 安知鴻鵠之志리오 (제비와 참새가 어찌 기러기와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4. 使役形 : 주동자가 객체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뜻을 나타내며 사역의 뜻을 가진 使, 令, 遣, 敎 등이 쓰인다.

- 天帝가 使我로 長百獸라 (천제가 나로 하여금 백수의 우두머리가 되게 하셨다, 狐假虎威)

- 五色은 令人目盲하고 五音은 令人耳聾이라 (오색은 사람으로 하여금 눈을 멀게 하고 오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귀를 멀게 한다)

- 遣從者로 懷璧하여 間行先歸라 (하인으로 하여금 구슬을 품고서 샛길로 가서 먼저 돌아가게 하였다, 完璧 고사)

5. 被動形 : 다른 사물에 의해 동작을 당하게 되는 뜻을 나타내며 피동의 뜻을 나타내는 爲, 見, 被 등을 사용한다.

- 年四十而見惡於人하면 其終也已라 (나이 40이 되어서도 남에게 미움을 당하면 그대로 끝나고 말 것이다.

- 爲人欲所蔽하면 失其本心이니라 (인욕에 의해 가려져 그 본심을 잃게 된다)

6. 假定形 : 어떤 조건을 가정하여 예상되는 결과를 서술하는 형태로 若, 苟, 如, 雖, 則 등이 쓰인다.

- 若得美味어든 歸獻父母하라 (만약 맛있는 음식을 얻으면 돌아가 부모님께 드려라)

- 衣服雖惡이나 與之하면 必着하라 (의복이 비록 나쁘더라고 주시면 반드시 입어라)

- 苟無恒心하면 放辟邪侈가 無不爲已라 (만약 일정불변의 마음이 없다면 방탕, 편벽, 사악, 사치함을 하지 않음이 없다)

7. 比較形 : 사물이나 사실의 우열을 비교하는 문형으로 於, 于, 乎나 不若, 不如, 莫若, 莫如 등이 쓰인다.

- 霜葉은 紅於二月花라 (서리 맞은 잎이 이월에 피는 꽃보다 더 붉다)

- 百聞이 不如一見이라 (백번 듣는 것은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 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라 (최고의 즐거움은 책을 읽는 것 만한 것이 없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식을 가르치는 것 만한 것이 없다)

8. 限定形 : 사물이나 행위의 범위나 장소를 한정하는 뜻을 나타내며 唯, 惟, 只, 但, 直, 獨, 등의 부사나 문장 끝에 耳, 已, 爾, 而已, 也已, 耳矣, 而已矣 등의 한정형 종결사가 쓰인다.

- 直不百步耳언정 是亦走也니라 (다만 백보가 아닐 뿐이지 이 또한 달아난 것입니다)

- 只在此山中하니 雲深不知處라 (다만 이 산속에 있지만 구름이 깊어서 있는 곳을 알 수가 없다)

- 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마는 (과인은 나라에 대해서 마음을 다했을 뿐이었습니다)

9. 感歎形 : 嗚呼, 噫, 嗟 등의 감탄사나 문장 끝에 矣, 哉, 乎, 歟 등이 쓰여 감탄의 뜻을 나타낸다.

- 嗚呼 痛哉라 (아, 비통하다)

- 嗟嗟 小子여 敬受此書하라 (아 소자(제자)들아 공경히 이 책을 받아라)

◈ 허사의 용법

1. 以

① 도구, 방법, 자료, 수단 : ~으로써, ~을 가지고

-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라 (글로써 벗을 모으고 벗으로써 인을 도와라)

② 원인, 이유 : ~ 때문에

-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라 ( 사람이 귀한 이유는 오직 삼강과 오륜 때문이다)

③ 목적 : ~을

- 母가 以美味로 與我하다 (어머니께서 맛있는 음식을 나에게 주셨다)

④ 접속사 : 이로써, 이 때문에

- 是以로 後世無傳焉이라 (이 때문에 후세에 전하여지지 못하다)

2. 以 A 爲 B , 以爲~ : A를 B로 삼다, A를 B로 여기다

- 爲仁 以孝悌爲本 (인을 행하는 데는 효와 공손함을 근본으로 삼는다)

- 事君盡禮 人以爲諂也 (임금을 섬김에 예를 다함을 사람들은 아첨한다고 여긴다)

3. 而 : 접속사

① 순접

父母愛之어든 喜而勿忘하라 (부모님께서 사랑해 주시거든 기뻐하며 잊지 말라)

② 역접

君子는 泰而不驕라 (군자는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다)

4. 於(= 于, 乎)

① 처소, 시간 : ~에, ~에서

- 一日之計는 在於晨이라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있다)

- 兄弟有善이어든 必譽于外하라 (형제간에 잘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밖에 칭찬한다)

② 대상, 목적 : ~에, ~에 대하여, ~에게

- 己所不欲를 勿施於人하라 (자기기 하고 싶지 아니한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마라)

- 吾는 十有五而志于學이라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또 유(有))

③ 출발, 유래 : ~로부터,

- 福은 生於淸儉하고 德은 生於卑退니라 (복은 청렴하고 검소함에서 나오고 덕은 낮추고 물러나는 데에서 나온다)

- 君子之道는 造端乎夫婦니라 (군자의 도는 부부에게서 단서가 시작된다, 처음 造, 造端는 시초가 됨)

④ 비교 : ~보다, ~와

- 罪는 莫大於不孝니라 (불효보다 더 큰 죄는 없다)

- 國之語音이 異乎中國이라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다르다)

5. 之의 용법

① 소유격 조사 : ~의, ~하는

- 人倫之中에 忠孝爲本이라 (인륜의 가운데에 충효가 근본이 된다)

- 積善之家에 必有餘慶이라 (선행을 쌓은 집안에는 남은 경사가 있다)

② 주격 조사 : ~이, ~가

- 人之在世에 不可無友니라 (사람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친구가 없을 수 없다)

- 鳥之將死에 其鳴也哀하고 人之將死에 其言也善이라 (새가 장차 죽을 때에는 울음소리가 애처롭고 사람이 장차 죽을 때에는 그 말이 착한 법이다)

③ 대명사 : 그것, 이것

- 結者가 解之니라 (맺은 사람이 그것을 풀다)

- 兄이 無衣服이어든 弟l 必獻之하 (형이 의복이 없거든 아우는 반드시 그것(의복)을 드려라)

④ 동사 : 가다

- 居處恭하고 執事敬하며 與人忠하니 雖之夷狄이나 不可棄也라 (거처할 때에 공손히 하며 일을 집행할 때에 공경히 하며 사람을 대할 때에 충성되게 하여야 하니 이것은 비록 오랑캐의 나라에 가더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

6. 與의 용법

① 동사 (주다, 참여하다)

- 器有飮食이어든 不與勿食하라 (그릇에 음식이 있어도 주시지 않으면 먹지마라)

- 吾不與祭하면 如不祭이라 (내가 제사에 참여하지 않으면 마치 제사하지 않은 것과 같다)

② 전치사로 쓰일 경우

- 勿與人鬪하라 父母不安이시니라 (남과 다투지 마라 부모님께서 불안해하시느니라)

- 今王이 與百姓으로 同樂하시면 則王矣니이다 (이제 왕께서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신다면 왕 노릇 하실 것입니다)

③ 접속사로 쓰일 경우

- 禮與食이 孰重고 (예와 식은 어느 것이 중요한가?)

- 子l 罕言利與命與仁이라 (공자께서는 이익과 운명과 인을 드물게 말씀하셨다)

④ 종결사로 쓰이는 경우

- 管仲은 非仁者與아 (관중은 어진 사람이 아니겠지요? - 추측 與 = 歟)

- 王之所大欲을 可得聞與아 (왕께서 크게 하고자 하시는 바를 얻어들을 수 있겠습니까?)

7. 自, 由, 從 : 전치사 (~로부터, ~에서)

-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 (벗이 먼 지방으로부터 찾아온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 禮義는 由賢者로 出이라 (의는 어진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 世不講小學하여 男女가 從幼로 便驕惰壞了라 (세상에서 소학을 가르치지 않아 남녀가 어려서부터 교만해지고 나태해져 질서가 무너지고 말았다)

8. 若

① 가정 : 만약 ~면

-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라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다)

② 형용사 ; ~와 같다

- 明이 若觀火라 (밝기가 불을 보는 것과 같다)

③ 2인칭 대명사 : 너, 그대, 당신

- 若는 知水與月乎아 ( 너는 물과 달을 아는가?)

9. 者

① 불완전명사 ; ~하는 사람, ~라는 사람, ~하는 것, ~이라는 것

- 近墨者는 黑하고 近朱者는 赤이라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지고 주사(朱砂)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게 된다)

- 夫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대저 하늘과 땅이라는 것은 만물의 여관이요 시간이라는 것은 긴 세월을 거쳐 지나가는 나그네이다)

② 시간, 시기를 나타내는 말 뒤에 쓰이는 접미사 ; ~에

- 昔者에 吾友l 嘗從事於斯矣라 (옛적에 내 벗이 일찍이 이 일에 종사하였었다)

- 古者에 民有三疾이라 (옛날에는 사람들에게 세 가지 병폐가 있었다)

10. 所

① 불완전명사 ; ~라는 것(바), ~하는 것(바), ~하는 곳, 所+수식어

- 禍福은 無門이니 惟人所召니라 (재앙과 복은 특정한 문이 없어 오직 사람이 불러들인 것이다)

- 獲罪於天하면 無所禱也니라 (하늘에 죄를 얻으면 빌(바의) 곳이 없다)

② 所以(이유, 까닭), 所謂(이른바)

-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라 (사람이 귀한 이유는 오륜과 삼강 때문이다)

- 樂善하고 惡不善은 所以爲君子니라 (선을 좋아하고 불선을 싫어하는 것이 군자가 되는 까닭이다)

11. 及

① 접속사 : ~와, 및

- 春秋左氏傳及孫吳兵法 (춘추 좌씨전과 손자 오자의 병법)

- 漢軍及諸侯兵이 圍之數重이라 (한나라 군대와 제후의 군사들이 垓下城을 여러 겹으로 둘러쌌다)

② 동사 : 미치다, 이르다

- 我身能賢이면 譽及父母니라 (내 몸이 능히 어질면 명예가 부모님께 미치느니라)

- 少之時엔 血氣未定하니 戒之在色하고 及其壯也엔 血氣方剛하니 戒之在鬪니라 (젊었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여색을 경계하고 장년에는 혈기가 바야흐로 왕성하므로 싸움을 경계해야 한다)

12. ① 與(與其)+A, 不若(不如)+B ; A하는 것은 B하는 것만 못하다

- 與其生而無義는 固不如烹이라 (살아서 의롭지 못한 것은 진실로 삶아 죽는 것만 못하다)

② 與其+A, 寧+B ; A 하느니 차라리 ~B 하겠다

- 與其害其民이 寧我獨死니라 (백성들을 해치느니, 차라리 나 혼자 죽겠다)

13. 접속사

① 故, 是故, 是以 (고로, 그러므로, 이로써)

- 欲利於己하면 必害於人하니 故로 多怨이라 (자신에게 이롭고자하면 반드시 남에게 해를 끼친다. 그러므로 원망이 많은 것이다)

② 雖, 雖然 (비록 ~하더라도)

- 形體가 雖異나 素受一血이라 (형체는 비록 다르나 본래 한 핏줄을 받았느니라)

14. 종결사

① 也, 矣 : 평이한 서술 내지 단정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종결사

-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니 不敢毁傷이 孝之始也니라 (신체와 머리털과 피부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니 감히 상하지 않게 하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다)

- 溫故而知新하면 可以爲師矣라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알면 가히 스승으로 삼을 만하다)

② 耳, 而已, 而已矣 : 한정(~일 뿐이다)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사

③ 兮, 哉, 夫, 乎 : 감탄형(~로다, ~이여, 이구나) 종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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