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그림 이야기

빗소리 바람 소리

수로보니게 여인 2008. 5. 17. 16:16

 
      [5월연가] 빗소리 바람 소리-글 사진/雲谷 강장원 아쉬움 사려 접어 고운 임 보내놓고 돌아서 다시 보는 그대가 있던 자리 어이리 새삼스럽게 산소 같은 사람아 귀갓길 바쁜 걸음 그대는 돌아가고 고운 임 떠난 자리 이토록 허전하여 내 눈에 흐르는 빗물 밤안개가 내리네 빗소리 임의 소리 바람은 임의 숨결 그대의 빈자리에 황량한 하늬바람 내 삶에 그대가 있어 흥을 받아 사느니 속 깊은 사랑은 추임새 되어 흥을 돋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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