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그림 이야기
[봄의연가] 찔래꽃 피는 새벽-글 사진/雲谷 강장원 영롱한 이슬 젖어 돋아난 고운 풀잎 이정표 없는 길에 소복의 여인처럼 첫 새벽 하얀 찔래 꽃 함초롬히 피었네 찔래 꽃 지고 나면 산나리 피려는가 문설주 기대서서 꽃 소식 기다리던 봄 처자 떠나간 숲 속 뻐꾸기가 우느니 임이여. 오늘 밤 은하수에 쪽배를 띄울게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