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 ı ĿØЦЁ УØЧ/´˝˚³οο ı Łονё 童詩

엿장수 맘대로/서용택

수로보니게 여인 2008. 4. 4. 20:46

엿장수 맘대로ㅎㅎ 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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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엿장수 맘대로/서용택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나는 엿장수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엿장수 맘대로


      나는 내 맘대로

      당신들이 갖지 못하는

      내 맘 하나 가지고 있지


      내 맘대로 덤을 주고

      내 맘대로 깎아주는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엿장수 맘대로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나는 엿장수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엿장수 맘대로


      나는 내 맘대로

      내 맘대로 해버려도

      비난을 받지 않지


      주는 사람 넉넉하고

      받는 사람 흐뭇해하는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엉터리 내 맘대로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나는 엿장수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엿장수 맘대로


      나는 내 맘대로

      당신들이 갖지 못하는

      기쁜 표정하나 가지고 있지


      슬프고 슬퍼도

      가위질로 잘라버리는

      내 맘대로

      내 맘대로

      엿장수 맘대로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째 앵~강!   쨍~강!  쨍~강!

      나는 엿장수

      아파도

      울지 않는

      엉터리 내 맘대로


      2007.9.21 내가 엿장수 같아서



       Music decoration by Jin hee Shim


          ** 공부방 글지도 하시면서…!

      * 누구의 눈치나 사고에 지배당하지 않는, 자신의 주체성에 관한 확신 과

        타협하지 않으려는 본질을 노래한…

      * 그 길에 동반자 많지 않아 외로워하는…

      * 그렇기에 울고 싶지만 울지 않는…


      * 처음엔 파 하하하 하고 웃었지만

      * 끝내 내 감정을 흔들어 놓고 마는…


      * 누군가의 '내 팔은 내가 흔든다.’라는 지론과 일맥상통하는…

       

       

      **몇 일전 지도 글이 삭제된 걸 보고 내 가슴이 저려,

         선생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한 날을 떠오르게 하는….

      **유머와 재치를 가지고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 스스로 까다롭기를 거부하면서도 하늘같으신 선생님에게

          맞춤법 운운하며 띄어쓰기 하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