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οο국어 바루기

용비어천가~어림수,안개의 종류

수로보니게 여인 2008. 1. 23. 15:42

 

                                                    

 

  2008.01.13  

곡명(曲名)으로서의 ‘용비어천가’

 

 봉래의(鳳來儀)
   용비어천가를 관현악으로 꾸민 방대한 춤곡 또는 궁중무. 전주곡과 여민락­치화평­취풍형,

   그리고 후주곡으로 짜여져 있음.

 여민락(與民樂)
  용비어천가 1~4장과 125장을 연주하는 곡명.

 치화평(致和平)
  용비어천가의 1~16장과 125장을 연주하는 곡명.

 취풍형
  용비어천가의 처음부터 끝까지 연주하는 곡명.

 

   2008.01.14 

외래어(外來語)에 대하여

 외래어의 갈래
  귀화어(歸化語)
  고유어처럼 인식되어 어원이 거의 불분명하다시피 된 외래어.
¶ 붓(중국어/삐[筆]), 냄비(일본어/나베[なべ]), 부처(범어/붓다[Buddha]) 따위.

차용어(借用語)
  외국에서 들어온 말임을 자각할 수 있는 외래어.
¶ 뉴스(영.news), 우동(일.うどん) 따위.

 외래어의 표기 원칙
①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②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③받침에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④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⑤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외래어라고 할 수 없는 외국어 글 가운데에서, 원어의 문자를 병기해야만 의미가 전달되는 말.
¶ 정련 공장은 우라늄 광석에서 불순물을 제거하여 소위 옐로케이크(yellowcake) 형태로 제련한다.

 

 

    2008.01.15

‘왠지·웬지’와 ‘왠·웬’의 올바른 표기

①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다.’에서의 ‘왠지’는 이유를 묻는 의문사 ‘왜’와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

어미 ‘-ㄴ지’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말이다. 이를 ‘웨 + (이)ㄴ지’로 분석하여 ‘웬지’로 적는 것은 잘못이다.
② ‘웬 일이니?/웬 영문인지 모르겠다.’에 쓰인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의 뜻을 나타내는 관형사이다.

    이를 이유를 묻는 의문사 ‘왜’와 관련지어 ‘왠’으로 적는 것은 잘못이다.

 

     

    2008.01.16 

오행(五行)

 

금(金) ;;;;서쪽, 가을, 흰빛을 상징함.
목(木) ;;; 동쪽, 봄, 푸른빛을 상징함.
수(水) ;;; 북쪽, 겨울, 검은빛을 상징함.
화(火) ;;; 남쪽, 여름, 붉은빛을 상징함.
토(土) ;;; 중앙, 네 계절마다 마지막 달의 18일간씩(사계삭), 누른빛을 상징함.

상극(相剋)과 상생(相生)의 오행설
오행이 차례로 물고 돌아가듯 서로를 이기거나 생겨나게 하는, 갈등과 조화의 관계로서 우주를 형성한다고

하는 설. 갈등 관계를 ‘상극’이라고 하고, 조화의 관계를 ‘상생’이라고 한다.

오행 상극
①금극목(金克木)­쇠는 나무를 이김.
②목극토(木克土)­나무는 흙을 이김.
③토극수(土克水)­흙은 물을 이김.
④수극화(水克火)­물은 불을 이김.
⑤화극금(火克金)­불은 쇠를 이김.

오행 상생
①금생수(金生水)­쇠에서 물이 생김.
②수생목(水生木)­물에서 나무가 생김.
③목생화(木生火)­나무에서 불이 생김.
④화생토(火生土)­불에서 흙이 생김.
⑤토생금(土生金)­흙에서 쇠가 생김.

 


  
2008.01.17 

‘오늘’의 전날과 다음 날의 일컬음

 ‘오늘’을 기준으로,
하루 앞→어제 ;;;;;;;;;;;;;;;;;;;;다음 날→내일
이틀 앞→그저께 ;;;;;;;;;;;;;;;;;이틀 뒤→모레
사흘 앞→그끄저께 ;;;;;;;;;;;;;;사흘 뒤→글피
나흘 뒤→그글피

 

 

    2008.01.18 

‘어림수’에 대하여

 

 ‘어림잡아 쓰는 말’로서의 어림수
  뜻(쓰임) ;;;;;;;;;;;;;관형사 ;;;;;수사
  하나나 둘쯤 ;;;;;;;;;한두 ;;;;;;;한둘
  둘쯤 ;;;;;;;;;;;;;;;;;;;;두어 ;;;;;;;두엇
  둘이나 셋쯤 ;;;;;;;;;두세 ;;;;;;;두셋
  두셋이나 넷쯤 ;;;;;;두서너 ;;;;두서넛
  셋이나 넷 ;;;;;;;;;;;;서너 ;;;;;;;서넛
  서넛이나 너덧 ;;;;;;;;- ;;;;;;;;;;서너너덧
  넷쯤 ;;;;;;;;;;;;;;;;;;;;;;- ;;;;;;;;;;너덧
  넷이나 다섯 ;;;;;;;;;;;;- ;;;;;;;;;네댓(×너댓)
  넷이나 다섯쯤 ;;;;;;;;;- ;;;;;;;;;너더댓
  다섯쯤 ;;;;;;;;;;;;;;;;;;;- ;;;;;;;;;;댓
  다섯이나 여섯 ;;;;;;;;;- ;;;;;;;;;대여섯(=대엿)
  여섯이나 일곱 ;;;;;;;;;- ;;;;;;;;;예닐곱
  일곱이나 여덟 ;;;;;;;;;- ;;;;;;;;;일고여덟
  여덟이나 아홉 ;;;;;;;;;- ;;;;;;;;;�아홉
  열이 좀 넘음 ;;;;;;;;여남은 ;;;;;;;;;-
  예순이 좀 넘음 ;;;;;예수남은 ;;;;;;-
※‘­’로 표한 것은 수사를 관형사로, 또는 관형사를 수사로도 두루 쓰이는 경우임.

 ‘수학적인 용어’로서의 어림수
(올림, 버림, 반올림 따위로 구함.)
(예)천의 자리까지 내는 어림수의 보기
실수 ;;;;;;24,249 ;;;24,640 ;;;;24,025 ;
올림 ;;;;;;25,000 ;;;25,000 ;;;;24,000
버림 ;;;;;;24,000 ;;;24,000 ;;;;24,000
반올림 ;;;24,000 ;;;25,000 ;;;;24,000

 

2008.01.19  

안드러냄표의 갈래와 쓰임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①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 수효만큼 쓴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다.
②비밀 유지 사항일 경우, 글자 수효만큼 쓴다.
¶ 육군 제○○○○부대 장병 ○○○명이 작전에 참가했다.

빠짐표(□)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①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 大師爲法主□□賴之大□薦(옛 비문에서)
②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경우에 쓴다.
¶ 삼국사기는 □□□가(이) 지은 책이다.

줄임표(……)
①할 말을 줄였을 때 쓴다.
¶ “어디 나하고 한 번 …….” 하면서 철수가 나섰다.
②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 “어서 말해.” “…….”

안드러냄표의 갈래와 쓰임

숨김표(○○, ××)
알면서도 고의로 드러내지 않음을 나타낸다.
①금기어나 공공연히 쓰기 어려운 비속어의 경우, 그 글자 수효만큼 쓴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란 말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랐다.
②비밀 유지 사항일 경우, 글자 수효만큼 쓴다.
¶ 육군 제○○○○부대 장병 ○○○명이 작전에 참가했다.

빠짐표(□)
글자의 자리를 비워 둠을 나타낸다.
①옛 비문이나 서적 등에서 글자가 분명하지 않을 때에 그 글자의 수효만큼 쓴다.
¶ 大師爲法主□□賴之大□薦(옛 비문에서)
②글자가 들어가야 할 자리를 나타낼 경우에 쓴다.
¶ 삼국사기는 □□□가(이) 지은 책이다.

줄임표(……)
①할 말을 줄였을 때 쓴다.
¶ “어디 나하고 한 번 …….” 하면서 철수가 나섰다.
②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 “어서 말해.” “…….”

  

2008.01.20 

‘안개’의 종류

 골안개 ;;;골짜기에 끼는 안개. 주로 새벽에 낀다.
물안개 ;;;강·호수·바다 따위에서 피어오르는 안개.
비안개 ;;;비가 내리듯이 자욱하게 낀 안개.
실안개 ;;;엷게 낀 안개.